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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월 국제LPG가격 급등…톤당 232.5달러 올라

    송고일 : 2026-03-31
    ▲ 4월 국제LPG가격이 톤당 평균 232.5달러 폭등하면서 5월 국내LPG가격에 빨간 경고등이 켜지게 됐다. 사진은 LPG선박의 모습.
    ▲ 4월 국제LPG가격이 톤당 평균 232.5달러 폭등하면서 5월 국내LPG가격에 빨간 경고등이 켜지게 됐다. 사진은 LPG선박의 모습.

    [에너지신문] 4월 국제LPG가격이 톤당 평균 232.5달러 상승하면서 5월 국내 LPG가격에 빨간불이 더 짙어지게 됐다.

    중동 전쟁으로 촉발된 에너지 공급망 위기가 국제유가는 물론 LNG, 나프타, 에틸렌 등 에너지산업에서 금융과 농산물 등으로 옮겨붙는 가운데 LPG에도 여파가 미치게 된 셈이다.

    국제유가는 30일 현재 WTI가 102.88달러, Brent유는 112.78달러, Dubai유는 각각 125.29달러로 크게 상승되면서 국제LPG가격도 톤당 110달러 안팎 상승세된 가격에 선물시장에서 거래되는 실정이다.

    사우디 동부 Juaymah LPG수출터미널 파이프라인 지지대 파손 사고를 수습하며 아람코社는 3월 국제LPG가격을 프로판 545달러, 부탄은 540달러로 2월과 같은 가격을 일단 유지했지만 이후 중동 사태로 LPG를 비롯 원유, LNG 등 다른 에너지가격 인상을 부추기면서 국제LPG가격을 무려 232.5달러 인상 결정을 내렸다.

    사우디 아람코사는 31일 SK가스와 E1 등 LPG수입사에 프로판은 톤당 205달러 오른 750달러, 부탄은 260달러 오른 800달러로 각각 인상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같은 결정에 LPG수입사는 맨붕에 빠졌다.

    당초 110달러~120달러 안팎 수준의 가격 인상이 점쳐졌으나 당초 예상을 훨씬 뛰어넘어 200달러를 웃도는 수준의 국제 LPG가격의 인상이 이뤄졌기 때문이다.

    국제LPG가격에 더해 달러당 1500원을 넘어선 환율과 선박 운임, 보험료 등도 국내 LPG가격 부담 요인을 키울 수밖에 없게 됐다.

    당장 4월 국내LPG가격 조정폭도 우려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정부가 휘발유나 경유 등 석유제품에 대한 최고가격제를 시행하며 소비자부담을 덜기 위해 가격 인상을 억제하고 있는 가운데 서민연료인 LPG는 더 큰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택시를 비롯 LPG관련 업계에서는 동결을 희망하거나 인상되더라도 인상폭이 적어질 수 있기를 바라고 있지만 LPG수입사는 최소한 100원 이상의 가격 인상이 이뤄져야 손실폭이 줄고 4월 이후 LPG가격 변화에도 대응이 가능한 수준이 될 것이라는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이같은 요인만을 고려하더라도 4월 국내LPG가격이 어떻게 결정되는지 여부와 관계없이 kg당 400원을 넘는 추가 인상요인이 발생해 정부는 물론 관련 업계에도 적지 않은 충격이 미치게될 것으로 보인다.

    출처 : 에너지신문(https://www.energ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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