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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안부, ‘햇빛소득마을’ 공모 착수…500여개 전국 참여 마을 모집

    송고일 : 2026-04-01

    영농형 태양광 예시./전라남도 제공

    [투데이에너지 김원빈 기자] 행정안전부가 주민이 태양광 발전 수익을 공유하는 ‘햇빛소득마을’ 사업을 본격 확대한다.

    행정안전부는 3월 31일 ‘2026년 햇빛소득마을 선정 공고’를 내고 참여 마을 모집에 들어갔다. 이번 공고는 지난 3월 국무회의에서 보고된 확산 계획을 실제 신청·선정 단계로 구체화한 후속 조치다.

    햇빛소득마을은 주민이 협동조합을 구성해 태양광 발전소를 직접 운영하고, 발전 수익을 마을 소득과 복지에 환원하는 주민 주도형 에너지 모델이다. 사업 참여를 위해서는 행정리 단위 주민 10명 이상이 참여하고, 주민 70% 이상의 동의와 마을총회 승인을 거쳐 협동조합을 구성해야 한다.

    발전 설비 용량은 300kW 이상 1000kW 이하로 제한되며, 태양광 모듈 등 주요 기자재는 국내산 사용을 원칙으로 한다. 또 설비 투자비의 15% 이상에 해당하는 재원을 확보해야 하며, 발전소 건설은 재생에너지 종합서비스 기업을 통해 추진된다.

    행정안전부는 올해 최소 500개 이상의 마을을 선정할 계획이다. 접수는 5월 31일까지 1차, 7월 31일까지 2차로 나눠 진행되며, 선정 결과는 각각 7월 말과 9월 말 발표된다. 평가 항목은 주민 참여도와 사업 타당성, 지역 경제 기여도 등이며, 인구감소지역과 송전선로 인근 지역에는 가점이 부여된다.

    선정된 마을에는 금융, 부지, 인허가 등 사업 전반에 걸친 지원이 제공된다. 재생에너지 금융지원사업을 통한 설치비 지원과 함께 주민참여형 REC 가중치, 공공 유휴부지 활용, 계통 연계, ESS 설치 지원 등이 포함된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설명회와 현장지원단 운영을 통해 주민 동의 확보와 협동조합 구성, 사업계획 수립 과정에서의 애로 해소도 지원할 방침이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햇빛소득마을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에너지 자립을 동시에 추진할 수 있는 모델”이라며 “사업 첫해인 만큼 관계 부처와 협력해 조기 성과 창출과 전국 확산 기반 마련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 투데이에너지(https://www.todayenerg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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