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업계뉴스
-
충주, 노후 산업단지 ‘스마트·그린’ 전환 본격화
송고일 : 2026-04-01
충주 스마트그린산업단 현판식 /힘국산업단지공단 충주 지사 제공
[투데이에너지 장재진 기자] 한국산업단지공단 충북지사는 3월 31일 충주 ICT혁신센터에서 ‘충주 스마트그린산단 사업단 출범식’을 열고 45년 된 노후 산업단지를 디지털·무탄소 기반의 친환경 산업거점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충주 제1일반산단을 거점으로 2029년까지 총사업비 2036억원을 투입해 23개 세부사업을 추진하는 대규모 계획으로, 국비 1236억원, 지방비 582억원, 민자 217억원이 투입된다.
사업 첫 해에는 국비 390억원이 확보되어 스마트에너지 플랫폼 구축, 통합관제센터 설치, AX 산학혁신파크 조성 등 주요 사업을 본격화한다.
사업단은 ‘지역특화 에너지 기반 그린산단, DX기반 친환경 모빌리티 소부장 생산거점’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수자원 기반 그린산단 구축, 산업단지 스마트제조 혁신 및 생태계 활성화, 근로자 성장과 안전한 산업단지 조성 등 3대 중점과제를 통해 산단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삼았다. 이를 위해 충북도와 충주시 공무원 등 총 8명으로 구성된 전담 조직을 운영한다.
디지털 전환 분야에서는 지능형 CCTV와 IoT 환경센서 등 디지털 인프라를 확충하는 통합관제센터, 물류 플랫폼 디지털화와 첨단 장비 도입을 추진하는 스마트물류플랫폼, 인력양성 및 스마트제조 교육을 담당할 AX 산학혁신파크 등이 주요 과제로 계획되어 있다. 2026년 관련 디지털 사업에 대한 국비 배정도 구체화되어 있다.
무탄소·에너지 자율화 측면에서는 공장에너지 관리시스템(FEMS) 도입과 산업단지 내 분산에너지 인프라 구축을 통해 에너지 효율화와 자급자족형 에너지 운영체계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산업단지 에너지자급자족 인프라 구축에 대한 대규모 예산 배정이 예정되어 있어 무탄소 전환에 실질적 기여가 기대된다.
한국산업단지공단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노후 산단의 친환경 미래 산업거점 도약을 위한 중요한 계기라고 강조했다.
전문가들은 이번 사업이 지역 산업 생태계 재편과 함께 친환경 모빌리티 소부장(소재·부품·장비) 분야의 혁신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경우 지역 일자리 창출과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출처 : 투데이에너지(https://www.todayenergy.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