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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란-이스라엘 분쟁 끝나도 유가·가스 가격 정상화 시간 필요

    송고일 : 2026-04-01

    [투데이에너지 신일영 기자] 이란과 이스라엘 간 갈등 심화로 국제 유가와 가스 가격 변동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분쟁이 종료되더라도 가격이 정상화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European Union 에너지 담당 집행위원 Dan Jørgensen은 최근 기자회견에서 “설령 내일 평화가 선언되더라도 가까운 미래에 에너지 가격이 정상 수준으로 돌아가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요르겐센 집행위원은 EU 내 즉각적인 석유·가스 공급 부족은 없지만 디젤과 항공유 공급 압박이 존재하고, 글로벌 가스 시장 제약이 확대되면서 전력 가격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란 전쟁 이후 유럽에서는 가스 가격이 약 70%, 석유 가격이 약 60%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도 분쟁 종료 이후에도 지정학적 리스크 프리미엄이 유지되면서 단기간 가격 하락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중동 지역 긴장이 지속될 경우 Strait of Hormuz를 중심으로 한 공급망 불안이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또한 글로벌 에너지 재고가 충분하지 않은 상황에서 수급 여건이 빠르게 개선되기 어렵다는 점도 가격 하락을 제한하는 요인으로 꼽힌다.

    여기에 각국의 에너지 안보 강화 움직임과 공급선 재편 등 구조적 불확실성도 시장 변동성을 확대시키고 있다.

    이에 따라 에너지 시장에서는 분쟁 이전 수준으로 가격이 회복되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EU는 회원국 공동 대응을 통해 시장 충격을 완화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며, 가스와 전력 가격 분리 조치 및 세제 지원책 등을 포함한 대응책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U는 러시아산 가스 의존도를 낮추는 정책도 지속할 방침이다. 러시아 가스 의존도는 전쟁 이전 45%에서 현재 10% 수준으로 감소했으며, 향후 United States와 Azerbaijan, Algeria, Canada 등 대체 공급원 확보를 통해 추가 축소할 계획이다.

    출처 : 투데이에너지(https://www.todayenerg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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