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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아세안 원자력 워크숍’...원전 수출 기반 다진다

    송고일 : 2026-04-02

    [에너지신문] 한국원전수출산업협회(KNA)가 아세안(ASEAN) 지역의 원전 도입 지원과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KNA는 1일부터 이틀간 베트남 하노이에 위치한 베트남전력공사(EVN) 본사에서 ‘한-ASEAN 원자력 역량강화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KNA와 아세안에너지센터(ACE)가 공동 개발한 ‘한-아세안 원자력 협력 프로그램’의 첫 번째 파일럿 프로젝트다.

    ▲‘한-ASEAN 원자력 역량강화 워크숍’ 행사장 전경.
    ▲‘한-ASEAN 원자력 역량강화 워크숍’ 행사장 전경.

    이번 워크숍은 베트남전력공사가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아세안 지역 내 원전 도입에 대한 높은 열기를 증명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현장에는 베트남, 싱가포르,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아세안 10개국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워크숍에서는 원전 도입 검토 국가들의 실질적인 수요를 반영한 △기술 도입과 산업 역량 △원전 프로젝트 개발 프로세스 △계약·조달·파이낸싱 △원자력 안전·규제·방사성폐기물 관리의 4가지 핵심 주제가 심도 있게 다뤄졌다.

    KNA는 한국의 원전 건설 경험과 국산화 사례를 공유하며 효율적인 공급망 구축 노하우를 전수했다. 특히 탄소중립 대안으로 주목받는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i-SMR)’의 최신 현황과 아세안 맞춤형 비즈니스 모델을 소개, 참가국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ASEAN 원자력 역량강화 워크숍’ 패널세션이 진행되고 있다.
    ▲‘한-ASEAN 원자력 역량강화 워크숍’ 패널세션이 진행되고 있다.

    이민철 KNA 부회장은 “이번 워크숍은 아세안 국가들이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원전을 구체적인 에너지 대안으로 검토하고 있음을 확인한 이정표”라며 “한국 원전산업의 강점인 ‘견고한 공급망’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파트너십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KNA와 ACE는 이번 파일럿 프로그램의 성과를 이어가기 위해 올해 하반기 중 아세안 현지에서 추가 워크숍 개최를 검토하고 있다. 또한 공동연구 보고서 발간을 추진하는 등 아세안 국가들과의 원자력 협력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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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크숍 참석자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출처 : 에너지신문(https://www.energ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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