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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영농형태양광 지원 조례 제정...전국 최초
송고일 : 2026-04-06[에너지신문] 파주시가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와 농촌의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 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파주시 영농형 태양광 발전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가 지난 3일 파주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한 것.
이번 조례는 전국 최초로 제정된 영농형 태양광 관련 조례다. 총 10개 조항으로 구성됐으며 △영농형태양광 종합계획 수립 △시범사업 추진 △지원대상 및 우선 지원 △재정 및 기술 지원 △농업인 기술 교육 지원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파평면 덕천리 스마트팜 영농형태양광 시설.조례에 따라 파주시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이 계획에는 발전설비의 보급 목표 및 추진전략, 파주시 기후와 토양 특성에 맞는 재배 작목 선정 및 기술개발이 포함된다. 특히 생산된 전력을 RE100 참여 기업과 연계하는 판로 지원 방안 등이 폭넓게 담겨 파주시 에너지 정책과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혜택이 영세 농가 등에 골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세심한 우선 지원 기준도 마련했다. 파주시에 거주하며 본인 소유 또는 임차 농지에서 사업을 영위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하되 1명당 발전 설비 용량이 100kW 미만인 소규모 농업인이나 5명 이상의 농업인이 참여하는 마을 공동체 사업 등을 최우선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농업인들이 발전사업과 영농 활동을 안정적으로 병행 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기술 교육도 시행한다. 주요 설비의 작동 원리와 유지보수, 자연재해 대비 요령은 물론, 발전 설비 하부 공간에서의 농기계 조작법, 복잡한 전력 판매 구조의 이해 및 인허가 절차 등 현장에 꼭 필요한 맞춤형 교육이 제공된다.
파주시는 이번 조례 제정을 근거로 농업인의 성공적인 영농형 태양광 사업 안착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
김해원 파주시 에너지과장은 “이번 조례 제정은 파주시 농업인들에게 새로운 소득 창출의 기회를 제공해 농촌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든든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농업과 에너지가 공존하는 영농형 태양광 모델을 구축, 지속가능한 농업을 실현하고 신재생에너지 정책을 선도하는 에너지 혁신도시로 발돋움하겠다”고 전했다.
출처 : 에너지신문(https://www.energy-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