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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직접 암모니아 SOFC’ 핵심기술 개발 본격 착수

    송고일 : 2026-04-07

    에이치앤파워와 한국기계연구원이 ‘직접 암모니아 SOFC’ 핵심기술 개발에 본격 착수했다. / 에이치앤파워 제공

    [투데이에너지 장재진 기자] 에이치앤파워(주)가 한국기계연구원(KIMM)과 함께 천연가스 기반 SOFC 시스템을 암모니아 연료로 완전 전환하는 핵심 원천 기술 개발에 착수했다.

    이번 과제는 별도 분해 장치 없이 암모니아를 직접 연료로 사용하는 3kW급 SOFC 시스템 고도화와 AI 기반 건전성(수명 예측) 기술 확보를 목표로 한다.

    에이치앤파워는 지난해 외부 개질 설비 없이 암모니아를 직접 연료로 사용하는 SOFC 시스템 시험 운전에 성공하며 암모니아 기반 운전 가능성을 확인한 바 있다.

    이번 과제는 그 성과를 바탕으로 시동부터 정상 운전까지 전 과정을 포괄하는 시동 기술 고도화, 시스템 최적화, 핵심 부품(예: MFC·블로워·열교환기) 교체 및 통합 운전 검증을 통해 상용화 가능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핵심 기술과 역할 분담을 보면, 에이치앤파워는 3kW급 SOFC 시스템의 설계·제작·제어·통합·운전 담당, 암모니아 특성에 최적화된 핵심 부품 교체 및 시스템 통합 수행한다. 한국기계연구원은 부분산화 반응기·암모니아 분해장치·후분해 반응기 등 암모니아 SOFC 관련 핵심 구성 요소에 대한 기술·특허(13건 보유)를 바탕으로 실 시스템 적용 및 검증을 주도한다.

    이번 과제의 또 다른 축은 연료전지 스택의 상태를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잔존 수명을 정확히 예측하는 AI 기반 건전성 관리 기술 개발이다. 이를 통해 운영비 절감과 시스템 신뢰성 향상을 기대하며, 대규모 발전용 연료전지 시장 진입 시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암모니아 SOFC는 데이터센터, 산업단지의 분산전원, 선박·해양플랜트 등 24시간 안정적 전력이 필요한 분야에 적용 가능성이 높다. 암모니아는 탄소를 포함하지 않아 발전 과정에서 CO₂ 배출이 없고, 기존 저장·운송 인프라를 활용한 대량 저장과 해상 운송이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어 무탄소 분산전원 솔루션으로 주목받는다. 이번 기술이 기존 SOFC 인프라를 그대로 활용하면서 무탄소 연료로 전환하는 비용을 크게 낮출 수 있다는 점도 산업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과제는 시스템 통합과 운전 검증을 통해 실증 기반을 확보하고, AI 기반 수명예측 기술 등 핵심 요소 기술을 확보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연구진은 데이터센터부터 선박까지 다양한 산업현장에 적용 가능한 무탄소 분산전원 솔루션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강인용 에이치앤파워 대표는 "국내 최고 수준 연구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암모니아 SOFC 분야의 기술과 상용화 역량을 동시에 끌어올릴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AI 기반 수명예측 기술로 운전 신뢰성까지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에이치앤파워와 한국기계연구원의 이번 협력은 별도 분해장치 없이 암모니아를 직접 활용하는 SOFC 시스템의 상용화 가능성을 높이고, AI 기반 건전성 관리로 운영 신뢰성과 경제성을 확보하려는 전략적 과제로 평가된다.

    데이터센터·산업단지·선박 등 연속전력이 필요한 분야에서 무탄소 분산전원 솔루션으로 확산될 경우 탈탄소 전환 비용을 낮추는 실질적 대안이 될 전망이다.

    출처 : 투데이에너지(https://www.todayenerg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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