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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영농형 태양광 지원 조례 제정
송고일 : 2026-04-07
파평면 덕천리 스마트팜 영농형태양광 시설 /파주시청 제공
[투데이에너지 김원빈 기자] 파주시는 「파주시 영농형 태양광 발전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가 지난 3일 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6일 밝혔다.
영농형 태양광 관련 조례를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 제정한 사례로는 전국 최초라는 설명이다.
‘영농형 태양광’은 농지 상부에 태양광 설비를 설치해 전력을 생산하는 동시에, 하부에서는 농작물을 재배하는 방식으로 농지 활용도를 높이고 농가 소득을 확대할 수 있는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조례는 총 10개 조항으로 구성되며 △영농형 태양광 종합계획 수립 △시범사업 추진 △지원 대상 및 우선 지원 기준 △재정·기술 지원 △농업인 교육 지원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조례에 따라 파주시는 사업 추진을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한다. 계획에는 설비 보급 목표와 추진 전략을 비롯해 지역 기후·토양 특성에 적합한 작목 선정, 관련 기술 개발 등이 포함된다. 특히 생산 전력의 판로 확보를 위해 RE100 참여 기업과의 연계 방안도 검토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파주시에 거주하며 자가 또는 임차 농지에서 사업을 영위하는 농업인으로, 100kW 미만의 소규모 설비를 운영하는 농가나 5인 이상이 참여하는 마을 공동체 사업을 우선 지원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단순 재정 지원을 넘어 농업인이 발전사업과 영농을 병행할 수 있도록 맞춤형 기술 교육도 실시한다. 설비 운영 및 유지보수, 자연재해 대응, 농기계 활용 방법, 전력 판매 구조 및 인허가 절차 등 현장 중심 교육이 제공될 예정이다.
파주시는 이번 조례를 기반으로 영농형 태양광 확산을 위한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김해원 에너지과장은 “이번 조례 제정은 농업인에게 새로운 소득 창출 기회를 제공하고 농촌 경제에 활력을 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농업과 에너지가 공존하는 모델을 구축해 지속 가능한 농업과 에너지 전환을 동시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 투데이에너지(https://www.todayenergy.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