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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W코리아, 인천 해역 ‘한반도 해상풍력’ 1125MW 추진

    송고일 : 2026-04-08

    옹진군과 OW코리아 주요 관계자들이 논의 이후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 옹진군청 제공

    [투데이에너지 김원빈 기자] OW코리아는 지난 7일 옹진군과 만나 해상풍력 사업 추진과 관련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면담에서는 한국 시장 진출 배경과 향후 사업 계획, 지역 협력 방안 등이 공유됐다.

    OW코리아는 스페인을 기반으로 한 해상풍력 전문 기업으로, EDPR와 ENGIE가 공동 설립한 합작회사다. 2019년 한국 시장에 진출했으며, 인천 해역 사업은 2022년부터 본격 추진 중이다.

    현재 OW코리아는 인천에서 약 120km 떨어진 해상에 총 1125MW 규모의 ‘한반도 해상풍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2025년 발전사업 허가를 획득했으며, 2030년 금융 조달, 2031년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 추진 과정에서는 환경영향평가와 고정가격 입찰 참여 등 주요 절차에 약 5년 이상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2026년에는 지역 협의체 구성과 주민 의견 수렴을 통해 수용성 확보에 집중할 계획이다.

    전력 계통 연계를 위해 신송도 변전소 접속과 무효전력 보상장치 설치가 검토되고 있으며, 해저케이블 육상 인입 지점 확보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이날 OW코리아는 한국이 반도체·철강 등 에너지 다소비 산업이 집중된 국가라는 점을 언급하며 안정적인 전력 공급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수도권과 인접한 옹진군 해역이 해상풍력 발전의 핵심 입지임을 설명하고, 향후 30년 이상 국내 시장에서 사업을 지속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옹진군은 지역 주민과의 신뢰 구축과 상생이 사업 추진의 핵심이라고 강조하며, 덕적면·자월면·영흥면 등 지역 주민과 어업인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옹진군은 굴업풍력개발 및 오스테드코리아 등과도 협력 논의를 이어가며 해상풍력 사업 기반 확대에 나서고 있다.

    출처 : 투데이에너지(https://www.todayenerg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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