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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료용고압가스협회, ‘원가 연동형 보험수가제’ 도입 등 촉구

    송고일 : 2026-04-08

    정부 부처의 의료용가스 담당자들이 의료용가스제조업소를 방문해 실린더에 충전한 의료용가스의 제조원가 등을 비교 분석하고 있다.

    [가스신문 = 한상열 기자] 한국의료용고압가스협회(회장 장세훈)가 중동 정세 불안 등 급변하는 경영 환경 속에서 의료용가스업계의 생존권 확보와 권익 보호를 위해 전국의 모든 의료용가스제조업소의 결집과 신규 회원가입을 공개적으로 요청하고 나섰다.

    보험수가 인상 등 성과 거둬

    지난 2017년 출범한 협회는 그동안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 정부 부처를 대상으로 의료용가스업계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역할을 해 왔다.

    협회는 이와 함께 정부의 지속적인 보험수가 인하 기조에 맞서 적극적인 대응을 펼친 결과 △2022년 보험수가 22% 최초 인상 실현 △2025년 의약품 약제상한금액 조정제외품목에 의료용가스 포함이라는 쾌거를 이뤄내기도 했다. 이는 의료용가스의 보험수가 인하를 제도적으로 방지하고 업계 이익을 실현한 큰 성과라고 평가받고 있다.

    비용 상승분 즉각 반영 시급

    협회는 이러한 성과에도 불구하고 현행 보험수가체계가 의료용가스의 제조 및 품질 유지를 위한 각종 비용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최근 70%를 상회하는 산업용 전기요금 인상, 유류비 및 운반비 상승, 인건비 부담 증가, 인력수급의 어려움 등으로 인해 의료용가스업체들의 경영난이 심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국제유가 급등은 의료용가스의 원가 부담을 더욱 가중시키고 있다.

    이에 협회는 업계의 애로점을 담은 건의에 대한 정부의 늦장 대응을 비판하며, 산업용 전기요금 및 물가 상승률을 보험수가에 즉각 연계하는 ‘원가 연동형 보험수가 조정제’의 신속한 도입을 요구하고 나섰다.

    전업소 가입으로 협상력 강화

    최근 협회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함께 ‘의료용가스 안전 유통을 위한 관리방안 및 제도 마련을 위한 협의체’를 발족하고 지난달 26일 첫 킥오프 미팅을 개최하기도 했다. 업계의 애로사항을 정부 측에 정례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공식적인 통로를 확보하게 된 것이다.

    의료용가스협회의 한 관계자는 “정부와의 협상에서 우위를 점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이끌기 위해서는 의료용가스제조업소 전체가 협회로 결집해 한목소리를 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협상력 제고와 업계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전업소의 협회 가입을 적극 요청드린다”고 재차 강조했다.

    한편, 협회는 의료용가스의 안정적인 공급과 안전관리체계 고도화를 위해 정부 부처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회원사의 권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출처 : 가스신문(https://www.ga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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