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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L, 2MW 자가소비 태양광 준공…K-RE100 참여 선언
송고일 : 2026-04-09
(좌측부터 다섯 번째) 천영길 KCL 원장, (좌측부터 여섯 번째)송재봉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좌측부터 네 번째)김종화 영인에너지솔루션(주) 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준공식에 참석하여 컷팅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 KCL 제공
[투데이에너지 김원빈 기자]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이 자가소비형 태양광 설비 구축과 함께 K-RE100 캠페인에 참여하며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에 나섰다.
KCL은 8일 충북 오창사업장에서 2MW급 자가소비형 태양광 발전설비 준공식을 개최하고, 시험·인증기관 최초로 한국형 RE100(K-RE100) 참여를 선언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송재봉 국회의원과 천영길 KCL 원장, 태양광 설비 EPC를 수행한 영인에너지솔루션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KCL은 이번 설비를 시작으로 전국 42개 사업장 중 13개 사업장 유휴공간에 총 2095kW 규모의 태양광 설비를 추가 구축할 계획이다. 구축이 완료되면 연간 약 2600MWh의 전력을 자체 생산해 해당 사업장의 최대 전력 수요 기준 약 20%를 충당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KCL은 비영리법인의 재생에너지 전환 확대를 위한 제도 개선에도 기여했다. 기존에는 비영리법인이 정부의 태양광 금융지원 대상에서 제외됐으나, 관계 부처와 협의를 통해 2026년부터 지원 대상에 포함되도록 했다. 이에 따라 비영리법인도 자가소비형 태양광 설비 구축 시 최대 80%까지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KCL은 태양광 및 건물일체형(BIPV) 설비 성능시험과 건축물 에너지 인증 등을 수행하는 시험·인증기관으로, 이번 K-RE100 참여를 통해 기관 차원의 친환경 경영 의지를 공식화했다.
송재봉 의원은 “KCL의 K-RE100 참여는 공공성과 책임을 기반으로 한 의미 있는 사례”라고 평가했다.
천영길 원장은 “전력 수요 증가와 에너지 안보 환경 속에서 의미 있는 성과”라며 “건물 에너지 자립을 통해 재생에너지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 투데이에너지(https://www.todayenergy.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