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업계뉴스
-
미국 국가표준협회, 6월 22~23일 수소 표준 워크숍 개최
송고일 : 2026-04-10
[투데이에너지 장재진 기자] 미국 국가표준협회(ANSI)는 6월 22일부터 23일까지 워싱턴DC ASME 사무실에서 하이브리드 형태의 수소 표준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9일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생산·저장·운송부터 탄소 포집·활용(CCUS)과 인프라까지 수소 가치사슬 전반의 안전 및 기술 표준화를 집중 논의하는 자리로, 산업계·정부·학계·표준 개발 커뮤니티의 참여를 통해 표준 격차 해소와 부문 간 조율을 목표로 한다.
행사에서는 전문가 발표, 패널 토론, 협력 작업 세션을 통해 다음과 같은 핵심 주제가 다루어진다. 표준화 전 연구의 우선순위를 도출하고 기술적 불확실성과 현장 적용을 고려한 연구 필요 영역을 규정한다.
기존·신흥 기준 및 적합성 평가 프로그램의 현황을 점검하고 각국과 산업계에서 개발 중인 표준과 시험·인증 체계를 비교·평가한다.
규제·정책적 고려사항도 검토한다. 안전 확보와 광범위한 도입을 지원할 수 있는 규제 체계와 정책적 인센티브를 논의한다.
전문가들은 수소 경제의 확장을 위해 기술 표준과 적합성 평가의 역할이 결정적이라고 지적한다. 표준이 부재하거나 분절되어 있으면 설비 안전성, 거래·유통 신뢰도, 국제 상호운용성 등에서 장애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수소의 저장·수송 과정에서의 안전 기준, CCUS를 포함한 배출 저감 기술의 통합 표준화, 수소 혼합 연료의 품질 규격 등은 산업 확장 시기에 맞춰 시급히 정비되어야 할 분야로 꼽힌다.
이번 워크숍은 국제 협력을 가속화하며 북미 중심의 기준 정비 움직임을 보여준다. 한국 기업과 연구기관도 국제 규격 논의에 참여해 기술·인증 경쟁력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는 업계 주문이 나온다 .
표준 개발은 곧 인증·허가 절차와 직결되므로 정부의 규제 정비와 연계된 로드맵 수립이 중요하다. 제조·운송·에너지 기업은 표준화 추세를 사업 전략에 반영해 설비 투자, 품질관리, 수출 규격 대응을 준비해야 한다.
시험·인증 인프라와 공인성 확보는 수소 설비의 상용화 시점에서 경쟁력 차이를 만들 전망이다.
출처 : 투데이에너지(https://www.todayenergy.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