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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U, 1분기 러시아산 LNG 수입 증가…전년 대비 17% 증가

    송고일 : 2026-04-13

    러시아 가스프롬 LNG 운반선 모습/출처 -가스프롬

    [투데이에너지 신일영 기자] 유럽연합(EU) 국가들이 중동 지역 공급 감소 여파로 러시아산 액화천연가스(LNG) 수입을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AzerNEWS에 따르면 2026년 1분기 EU 회원국들은 중동 지역 에너지 공급 감소 영향으로 러시아산 LNG 수입을 확대했다. 특히 시베리아 야말(Yamal) LNG 프로젝트 물량이 증가하면서 러시아산 의존도가 단기적으로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가용 자료에 따르면 시베리아 야말 LNG 프로젝트에서 공급된 물량은 1~3월 기간 동안 전년 대비 17% 증가한 약 500만톤에 달했다. 이에 따라 EU 회원국들은 해당 시설에서 공급된 가스 구매에 약 28억8000만 유로를 지출한 것으로 집계됐다.

    야말 프로젝트는 EU의 러시아산 LNG 수입에서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했다. 1분기 유럽으로 운송된 71개 화물 가운데 69건(약 97%)이 야말 프로젝트에서 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3월 한 달에만 25개 화물이 도착했는데, 이는 Strait of Hormuz 봉쇄와 시기가 맞물린 것으로 분석된다. 호르무즈 해협 폐쇄는 걸프 지역 전통 공급 경로를 차질시키며 글로벌 에너지 시장을 긴축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반면 2025년 같은 기간에는 총 68개 화물 가운데 87%만이 유럽으로 향했고, 나머지는 주로 아시아 시장으로 전환된 바 있다.

    다만 단기 수입 증가에도 불구하고 EU는 러시아산 가스 의존도를 단계적으로 축소하겠다는 기존 방침을 유지하고 있다. EU는 에너지 공급 다변화와 안보 강화를 위해 2027년 말까지 러시아 가스 의존도를 전면 종료하는 장기 목표를 재확인했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출처 : 투데이에너지(https://www.todayenerg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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