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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시, 태양광 전력으로 수돗물 생산…직접 PPA 모델 구축

    송고일 : 2026-04-14

    광주광역시가 자체 발전 에너지로 수돗물을 생산한다 / 광주광역시 제공

    [투데이에너지 김원빈 기자] 광주광역시가 태양광 발전 전력을 활용해 수돗물을 생산하는 직접 전력거래(PPA) 모델을 도입했다고 14일 밝혔다.

    광주시에 의하면 광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동구 용연정수장에 300kW 규모 태양광 발전설비를 구축하고 지난 8일부터 직접 PPA 방식으로 생산된 전력을 활용해 정수 공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상수도사업본부와 빛고을시민햇빛발전 사회적협동조합, 현대건설이 협력해 추진한 것으로, 지난해 10월 체결한 ‘용연정수장 유휴부지 활용 태양광 직접 PPA 협약’에 기반한다.

    협약에 따라 시민햇빛발전 협동조합은 발전사업자로서 설비 설치와 운영·관리를 맡고 전력을 생산한다. 상수도사업본부는 부지를 제공하고 생산 전력을 직접 사용하며, 현대건설은 전력 거래 구조 설계와 운영을 담당한다.

    해당 발전소는 정수장 내 유휴부지 1442㎡에 조성됐으며 총 3억4000만 원이 투입됐다. 사업 기간은 기본 10년으로, 최대 30년까지 연장 가능하다.

    직접 PPA는 발전사업자와 수요자가 전력을 직접 거래하는 방식으로, 기존 한전 판매 구조 대비 전력 비용 절감과 공급 효율 개선이 가능하다. 특히 송·배전망을 거치지 않는 구조를 통해 계통 부담을 낮추는 효과도 기대된다.

    광주시는 이번 사업이 공공 인프라와 재생에너지를 결합한 에너지 자립형 운영 모델로, 향후 유사 사업 확산 가능성을 확인하는 사례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김일융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시민 참여형 발전사업과 연계해 민관 협력 기반의 재생에너지 활용 모델을 제시했다”며 “전력 비용 절감과 안정적 운영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출처 : 투데이에너지(https://www.todayenerg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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