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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기계연구원 창립 50주년… ‘지능형 기계문명’ 대전환 선언

    송고일 : 2026-04-15

    한국기계연구원 창립 50주년 기념식에서 류석현 원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 기계연 제공

    [투데이에너지 임자성 기자] 한국기계연구원(이하 기계연)이 창립 50주년을 맞아 대전 본원에서 기념식을 개최하고, 지난 반세기 성과를 발판 삼아 미래 50년을 이끌 ‘지능형 기계문명을 향한 새로운 여정’을 시작한다. 기계연은 이번 기념식에서 차세대 AI 휴머노이드 로봇 ‘카이로스(KAIROS)’를 최초로 공개하며 인류의 풍요로운 삶과 지구의 공존을 위한 기계기술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했다.

    기계연은 4월 14일 열린 창립 50주년 기념식에서 류석현 원장과 주요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 비전 ‘KIMM-NEXT 50’을 선포했다. 비전의 핵심인 5대 도전목표는 △지능형 피지컬 AI 설계자 △탄소중립 공학 플랫폼 △초정밀·초신뢰성 첨단 제조장비 △건강하고 안전한 사회 수호자 △극지에서 우주까지의 개척 엔진으로 구성됐다.

    이날 첫선을 보인 AI 휴머노이드 로봇 ‘카이로스’는 인간과의 상호작용과 자율적 학습을 지향하는 미래형 지능 로봇으로, 기계연의 기술력을 결집한 대표 브랜드로 소개됐다. 또한, 기계연은 2050년의 모습을 그린 ‘미리 가 본 2050’ 청사진을 통해 휴머노이드, 무탄소 에너지, 우주항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글로벌 산업과 사회를 연결하는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겠다는 전망을 밝혔다.

    공개된 로봇 카이로스(KAIROS) / 기계연 제공

    기계연의 핵심 전략을 브랜드화한 5대 대표브랜드도 공개됐다. 휴머노이드 로봇 ‘카이로스(KAIROS)’를 비롯해 첨단제조장비 ‘마눅스(MANUX)’, 산업 열에너지 전환 기술 ‘케이히트업(KHEATUP)’, 공기청정 기술 ‘에어파이브(Air Five)’, 가상공학플랫폼 ‘킴사이버랩(KIMM Cyber Labs)’이 선정되어 브랜드 경영을 본격화한다.

    류석현 원장은 기념사에서 “지난 50년이 대한민국 산업화에 헌신한 시간이었다면, 앞으로의 50년은 지능형 기계문명 시대를 선도하며 인류의 난제를 해결하는 선도 연구기관으로 진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기계연은 14일부터 19일까지를 ‘기계주간’으로 정하고 세미나, 체험코스 운영 및 대국민 개방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출처 : 투데이에너지(https://www.todayenerg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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