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업계뉴스

  • 한전, TBM 설계기술 고도화로 터널 사업 경쟁력 강화

    송고일 : 2026-04-15

    [에너지신문] 한전이 반도체 첨단산업단지 및 에너지고속도로 구축을 안정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송전선로 건설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있다.

    한전은 14일 대우건설과 송전선로 지중화 건설의 핵심 기술인 ‘TBM 설계기술’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력구 터널 핵심 기술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사업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TBM(Tunnel Boring Machine)은 전력구, 철도, 도로 터널 건설에 적용되는 핵심 굴착장비로 지반 특성에 최적화된 설계가 사업의 안정성과 경제성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다. 한전은 지난 1987년 부산 전력구 사업을 시작으로 국내 최다 TBM 시공실적을 통해 기술력을 축적해왔으며, 대우건설 또한 국내외 다양한 TBM 사업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설계 및 시공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한전 전력연구원, 대우건설 관계자들.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한전 전력연구원, 대우건설 관계자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TBM 설계기술과 사업 경험을 기반으로 연구개발, 기술교류, 사업실증 등 전반에 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기술의 실질적 성과 창출을 도모하는데 목적이 있다. 양 기관은 국내외 TBM 실적 데이터 및 설계 노하우를 상호 공유, 기술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전 전력연구원은 자체 TBM 설계모델을 바탕으로 대우건설의 터널사업을 지원하고, 기술의 사업화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대우건설은 핵심 시험장비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주요 전력구 터널사업을 지원하고, 설계모델 검증과 고도화를 추진한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TBM 설계기술의 고도화와 함께 데이터 기반 기술 내재화를 추진하고, 이를 바탕으로 전력구 터널 건설의 효율성과 안정성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향후 해외 터널사업과 연계한 글로벌 공동 사업화 기반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전력구 터널 설계 분야의 기술 자립도를 높이고, 국내 전력 인프라 건설 기술의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김대한 한전 전력연구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TBM 사업 전반에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대우건설과의 지속적인 기술 교류와 협력을 통해 국내 TBM 기술의 발전과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 에너지신문(https://www.energy-news.co.kr/)
이전 김회천 한수원 사장, 취임 후 첫 해외 행보는 '체코' 다음 한-UAE CEPA 발효 ‘임박’…현장 밀착 지원 강화

간편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