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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이란 전쟁…수소·탄산 공급부족 심각
송고일 : 2026-04-15
서울경인고압가스조합 월례회
안성태 이사장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하는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컨설팅 신청에 대해 안내하고 있다.
[가스신문 = 한상열 기자] 서울경인고압가스공업협동조합(이사장 안성태)은 15일 조합사무실에서 월례회를 열고 최근 미·이란 전쟁으로 인해 원유 수입이 뚝 끊기면서 정유 및 석유화학의 부산물로 나오는 수소와 탄산의 공급부족이 심화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안성태 이사장은 “중동 정세의 불안으로 인해 우리나라의 정유 및 석유화학플랜트가 멈춤에 따라 수소 및 탄산의 공급부족도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다”면서 “여름철을 앞두고 수소를 비롯해 탄산, 헬륨의 수급 대란이 벌어질 경우 가격까지 크게 오를 것이므로 수급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선도화학(탄산제조업체) 및 SDG(수소제조업체)의 관계사인 선도산업의 박관수 상무는 “충남 대산의 현대오일뱅크를 비롯해 군산의 SGC 및 제이아이테크 등이 정기유지보수에 들어갔거나 들어가고, 여수의 금호석유화학과 울산의 어프로티움 및 동광화학 등에서의 탄산 발생량도 크게 줄어 국내 탄산시장 전체의 60%가 감소한 상황”이라며 “올여름에는 탄산을 비롯한 수소의 공급부족이 매우 심각해 가격까지 크게 뛸 것”이라고 예측했다.
박 상무는 또 “최근 국제유가가 60~70불에서 100불로 상승했고 원유의 정제마진와 용선료가 크게 올라 수소 및 탄산의 원가에도 큰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하고 “그동안 러시아 가즈프롬에서 출하하는 헬륨의 원활한 수입으로 인해 수급에 문제가 없었으나 호르무즈해협 봉쇄로 인해 카타르산 헬륨 수입이 막혀 머지않아 헬륨 가격도 크게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날 조합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하는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컨설팅 신청에 대해 안내했다. 컨설팅 대상은 상시근로자 5~9인 사업장으로 운수, 창고, 통신업, 광업, 임업 그리고 시설관리 및 사업지원서비스업, 도소매 및 소비자용품수리업 등이다.
한편 이번 월례회에도 고압가스연합회 이영식 전무가 참석해 △초저온저장탱크 원격감시시스템 도입과 관련한 스마트공장 지원사업 신청접수 △고압가스용기 보관장소 범위 확대 △독성가스 잔가스처리 지원사업 참여 독려 등에 대해 설명했다.
출처 : 가스신문(https://www.gas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