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업계뉴스

  • 독성가스 안전기술 공유···안전관리 큰 도움

    송고일 : 2026-04-16

    제9회 독성가스안전기술향상연구회

    김승록 산업특수가스협회 회장이 독성가스안전기술향상연구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축사를 하고 있는 김승록 산업특수가스협호 회장.

    [가스신문 = 한상열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 산업가스안전기술센터와 한국산업특수가스협회는 16일 여수에서 제9회 독성가스안전기술향상연구회를 공동으로 개최하고 안전기술을 공유했다.

    국내 산업특수가스와 관련한 업체에서 총 1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 김병기 가스안전공사 산업가스안전기술센터 센터장은 “독성가스 잔가스 중화처리를 위한 저희 산업가스안전기술센터는 산업특수가스업계와 독성가스와 관련한 안전기술을 공유하고자 한다”며 “이번 행사에서 다룬 주제발표가 산업특수가스업체의 안전관리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축사에서 나선 김승록 한국산업특수가스협회 회장은 “반도체용 특수가스 특히, 독성가스 안전과 관련해서는 그 무엇과도 타협할 수 없다”면서 “가스안전공사 산안센터와 함께 안전기술향상연구회를 마련하게 돼 앞으로 가스공급 현장에서 이뤄지는 안전관리가 원활하게 이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독성가스안전기술향상연구회에서는 후성 안영훈 이사, SK스페셜티 권기재 PL, 에어퍼스트 이승열 차장, 원익머트리얼즈 이재윤 대리 등을 대상으로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상을 수여한 후 ‘2026년 안전결의 선언문’을 낭독하기도 했다.

    첫 번째 발표에 나선 정재원 산업가스안전기술센터 차장은 ‘독성가스 안전관리정책방향’이라는 주제로 올해 비정상용기와 관련해 고압가스시설 1만7000개소를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그동안 신물질 중화처리 기술개발에 나서 현재까지 독성가스 29종, 반도체 전구체 13종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정 차장은 특히 독성가스 안전관리 중점 추진 내용 중 “용기에 충전된 고압가스(가연성가스 및 독성가스만 해당한다)를 사용한 후에는 해당 용기를 공급자 또는 전문기관을 통해 처리하는 등 안전을 위해서는 필요한 조치를 할 것”이라는 사용자 안전조치 의무기준을 마련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어 가스안전공사 안전기준처 최영주 차장은 ‘고압가스 제조·기준 동향’을 주제로 발표했는데 특히 미등록 고압가스 운반차량 관리 강화(KGS GC207)를 위해 운반차량 내부에 운반자 등록 증명서와 교육 이수증 게시 또는 비치 의무화에 대해 설명했다.

    또 가스안전공사 사고조사부 김훈배 명장이 ‘독성가스 사고사례 및 분석’이란 주제로 △충북 보은 디보레인 폭발사고 △충북 보은 실란 폭발사고 △충북 음성 수소+포스핀 폭발사고 △울산 남구 염소 누출사고 △경북 영주 실란 폭발사고 등에 대해 발표했다.

    김훈배 명장은 특히 충북 보은의 디보레인 폭발사고의 경우 2022년 3월 31일 디보레인을 합성, 정제하여 내용적 47ℓ 규모의 고압용기 2개에 충전한 후 밤 11시 50분 경 합성 정제실에서 디보레인을 내용적 21ℓ 규모의 용기에 충전하고, 4월 1일 오전 1시 2분경 디보레인 21ℓ 규모의 용기를 자재창고에 보관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4월 1일 오전 7시 58분경 처음 폭발이 관찰됐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김 명장은 이 사고에 대해 △잔가스용기를 즉시 처리하지 않고 용기보관장소가 아닌 장소에 보관했으며, 가스검지경보장치 및 화재감시설비가 없는 곳에 보관함 △잔가스 회수 시 과충전 방지장치 미흡 △디보레인을 혼합금지물질의 재질에 저장 △디보레인용기의 밸브에서 누출 등을 문제점으로 지적했다.

    SK스페셜티 권기재 PL이 발표한 ‘사업장 안전관리 디지털화’에 대해서도 높은 관심을 보였다. 권 PL은 누군가 자신을 관찰하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는 순간, 공격적인 행동이 줄고 사회적 규범을 준수하려는 성향이 강해진다는 것에 착안, 바디켐(Body cam)을 도입하게 됐다고 밝혔다.

    독성가스안전기술향상연구회에서 2026년 안전결의 선언문을 낭독하고 있다.

    김병기 산안센터 센터장(가운데)과 가스안전공사 사장상을 받은 수상자들(후성 안영훈 이사, SK스페셜티 권기재 PL, 원익머트리얼즈 이재윤 대리, 에어퍼스트 이승열 차장)

    출처 : 가스신문(https://www.gasnews.com/)
이전 가스안전공사 인천본부, LPG시설개선 사업자 선정 다음 릭스에어, 산업공정·분석용 등 다양한 표준가스 홍보

간편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