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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해상 봉쇄 장기화에 4월29일 국제유가 상승

에너지신문
2026-04-30
▲ 중동산 Dubai유 등 국제유가의 일일 변동 현황
▲ 중동산 Dubai유 등 국제유가의 일일 변동 현황

[에너지신문] 29일 국제유가는 미국의 이란 해상 봉쇄 장기화 우려 등으로 상승했다.

한국석유공사(사장 손주석)는 서부 텍사스산 원유인 WTI가 전일대비 배럴당 6.95달러 상승한 106.88달러에, 북해산 Brent유는 6.77달러 상승한 118.03달러에 각각 마감했다고 밝혔다.

반면 국내 기준 유가로 적용되는 중동산 Dubai유는 전일대비 배럴당 0.71달러 하락한 106.49달러에 마감됐다.

트럼프 대통령이 미 석유·가스 업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통해 이란 해상 봉쇄 장기화 가능성에 따른 대응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지며 공급 차질 우려에 상승했다.

29일 트럼프 대통령은 Axios와의 인터뷰에서 이란이 핵 문제 관련 합의에 동의할 때까지 해상 봉쇄를 유지하겠다고 밝히며 이란의 협상안 거부 의사를 표명했다.

이란은 27일 호르무즈 해협 개방과 종전을 먼저 논의하고 핵문제를 추후 협의하는 협상안을 제시한 바 있다.

이어 Axios는 소식통을 인용해 이란이 굴복하지 않을 경우 추가 군사행동까지 고려할 것이라고 보도했지만 인터뷰 중 군사 계획에 대한 언급은 거부했다고 밝혔다.

소식통을 인용해 미 중부사령부가 이란에 대한 단기적이고 강력한 공습 계획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우드맥은 UAE의 OPEC 탈퇴가 호르무즈 봉쇄로 인해 올해 석유 생산 증가 영향은 미미하지만 중장기적으로 과잉 공급 우려를 확대시켜 내년년부터 유가 하락을 야기할 것으로 평가했다.

미 에너지정보청인 EIA에 따르면 미국 주간 원유재고는 24일 기준 전주 전주 624만배럴 4억5950만배럴을 기록하며 예상치였던 20만배럴 증가를 상회했다.

미국 휘발유 재고는 전주대비 608만배럴 감소한 2억2230만배럴을, 경유와 등유 등 중간유분 재고는 449만배럴 감소한 1억364만배럴을 기록했다.

출처 : 에너지신문(https://www.energ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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