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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멕시코, 협력 ‘재시동’…통상 협력 확대 모색
[에너지신문] 관세 인상과 USMCA 재검토 등 대외 변수로 통상 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한국과 멕시코가 경제협력 확대와 FTA 협상 재개 논의에 다시 시동을 걸었다.
여한구 산업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은 30일 카를로스 페냐삐엘 소토 주한멕시코대사를 만나 양국 간 통상 현안을 점검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중단된 한-멕시코 FTA 협상 재개도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양측은 교역·투자 확대를 위한 필요성에 공감하고, 협상 재개를 위한 고위급 협의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우리 측은 올해 1월부터 시행된 멕시코의 관세 인상과 7월 예정된 미국-멕시코-캐나다 협정 재검토와 관련해 국내 기업들의 우려를 전달했다.
멕시코에 진출한 한국 기업의 경영 환경 안정성 확보도 주요 논의 대상에 포함됐다.
여 본부장은 “멕시코는 중남미 시장 진출과 USMCA 공급망 편입을 위한 핵심 거점”이라며 “우리 기업의 수출 확대와 현지 경영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협의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