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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맥스·라이트차지, 차량인증 기반 B2B 플릿 충전 통합솔루션 선봬

투데이에너지
2026-04-30
휴맥스·라이트차지, 차량인증 기반 B2B 플릿 충전 통합솔루션 선봬

휴맥스가 영국 결제 플랫폼과 손잡고 B2B 충전 시장 혁신에 나섰다. /휴맥스 제공

[투데이에너지 장재진 기자] 글로벌 커넥티드 디바이스 기업 휴맥스(HUMAX)가 영국 결제 플랫폼 라이트차지(Rightcharge)와 손잡고 차량 인증 기반의 B2B 플릿 충전·정산 통합솔루션을 선보였다.

이 솔루션은 충전 즉시 차량을 자동 인식해 법인·개인 차량 충전 비용을 분리하고, 월단위 통합 청구로 행정 부담과 예산 누수를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휴맥스는 자사 충전기 ‘MX7’에 전력선 통신(PLC) 기반의 ISO 15118 표준을 적용해, 충전 케이블 연결 즉시 차량 고유 식별 정보를 자동으로 읽어내는 기술을 탑재했다. 이를 통해 법인 차량과 개인 차량이 혼재하는 가정·직장·공용 충전 환경에서도 차량 단위의 충전 내역을 정확히 분리·정산할 수 있다고 30일 밝혔다.

라이트차지의 결제·정산 플랫폼과 연동되는 이번 통합 솔루션은 충전부터 결제·정산까지의 흐름을 연결해 기업의 충전비용 관리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여준다. 특히 영국 국세청(HMRC) 기준에 맞춘 단일 월간 청구서를 통해 기업은 행정 비용 절감과 예산 누수 방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휴맥스는 MX7 충전기가 다양한 차량 모델과 호환되며, V2G(양방향 충전) 기능을 염두에 둔 기술적 기반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제품은 OZEV 인증과 5년 품질 보증을 갖춰 향후 유럽 플릿 시장에서의 신뢰성 확보를 노리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휴맥스는 영국을 시작으로 유럽 시장으로의 확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솔루션이 기업 플릿의 전기차 전환 가속화와 관리 효율화에 기여할 것으로 평가한다. 유럽에서 기업 플릿 비중이 증가하는 가운데, 가정충전 정산 문제는 기업 담당자의 주요 과제로 떠오르고 있으며, 정확한 차량식별을 통한 자동 정산 방식은 이러한 수요를 직접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휴맥스 관계자는 이번 파트너십이 충전 인프라에서 데이터 기반 에너지 관리 플랫폼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으며, 차량 단위 비용 구분과 자동 정산을 통한 운영 효율화가 국내 플릿 환경에도 적용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기업 플릿의 전기차 전환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가정충전·직장충전의 비용 구분 문제는 운영 효율성과 예산 관리 측면에서 핵심 이슈다. 차량인증 기반 자동 정산 솔루션은 행정비용 절감과 탄소배출 데이터의 실시간 자산화라는 부가가치를 제공할 수 있다.

V2G 지원과 장기 보증, 국제 인증 확보는 향후 양방향 충전 생태계와 에너지 거래 연계 가능성을 높이며, 플릿 중심의 에너지관리 플랫폼 비즈니스 모델 전환을 촉진할 수 있다.

출처 : 투데이에너지(https://www.todayenerg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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