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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 LPG개조 사업 본격화…연료비 절감 위해

▲ 자동차 연료비 절감을 위해 남아프리카공화국이 휘발유차량을 LPG로 엔진개조하는 사업에 나섰다.
[에너지신문] 남아프리카공화국 자동차 시장에 연료비 절감을 위한 LPG개조 솔루션을 도입했다.
중국 DFSK 남아공 법인은 휘발유 차량을 LPG바이퓨얼(Bi-fuel) 시스템으로 전환하는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발혔다.
이번 LPG개조사업은 DFSK의 주요 라인업인 K01S 싱글캡, C35 패널밴, C35 크루버스 등 3종 전체에 적용된다.
신차 출고 시 옵션으로 선택하거나 기존 운행 차량에 후속 장착하는 것도 가능하다.
개조 비용은 3만3350랜드(약 290만원)로 책정됐으며 차량 구매 금융 상품과 연계해 비용 부담을 낮출 수 있다.
DFSK 측은 LPG시스템 도입 시 주행 거리 감소나 충전 지연 없이 휘발유 대비 최대 30~50%의 연료 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개조 방식은 정식 승인을 거친 기술로 장착 후에도 제조사의 기존 차량 보증이 그대로 유지되는 것이 특징이다.
지나 지아니 DFSK 남아공 CEO는 "전기차는 가격과 인프라 측면에서 진입 장벽이 여전히 높은 만큼 지금 당장 비용 절감이 가능한 실용적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말했다.
현지 업계는 이번 솔루션이 연료비가 수익과 직결되는 장거리 운송업체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DFSK는 자사 딜러 네트워크를 통해 해당 개조 서비스를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