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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도시가스 도매요금… 민수용 ‘동결’, 산업용 ‘큰폭’ 인상

투데이에너지
2026-05-03
5월 도시가스 도매요금… 민수용 ‘동결’, 산업용 ‘큰폭’ 인상

단위 : 원/MJ, 부가세 별도/자료-한국가스공사

[투데이에너지 신일영 기자] 5월 도시가스용 천연가스 도매요금이 민수용은 동결된 반면, 산업·발전용을 중심으로 인상됐다.

특히 발전용은 평균 2.5632원/MJ 상승하며 가장 큰 폭의 상승을 기록했다. 최근 국제 에너지 시장 상황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가스공사 ‘도시가스용 천연가스 도매요금’ 자료에 따르면, 5월 요금은 4월 대비 비민수용을 중심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평균 요금은 18.9430원/MJ에서 19.6232원/MJ로 0.6802원/MJ 인상됐다.

다만 주택용과 일반용 등 민수용 요금은 각각 20.8495원/MJ, 19.0904원/MJ으로 동결되며 안정 기조가 이어졌다.

반면 산업·상업·발전용은 일제히 상승했다. 산업용 요금은 4월 17.0916원/MJ에서 5월 18.8493원/MJ으로 1.7577원/MJ 인상되며 평균 상승 폭을 크게 상회했다. 수송용 역시 16.6106원/MJ에서 18.3114원/MJ으로 1.7008원/MJ 상승했다.

상업용에서도 업무난방용은 19.4009원/MJ에서 20.8931원/MJ으로 1.4922원/MJ 인상됐으며, 냉난방공조용은 동절기 1.1495원/MJ, 하절기 1.5650원/MJ, 기타월 1.5229원/MJ 각각 상승했다.

도시가스 발전용의 인상 폭은 더욱 두드러졌다. 열병합용은 16.3008원/MJ에서 18.8694원/MJ으로 2.5686원/MJ 상승했으며, 열전용설비용도 19.1864원/MJ에서 21.6515원/MJ으로 2.4651원/MJ 인상됐다. 연료전지용도 2.6559원/MJ 상승했다.

이번 인상은 국제 에너지 가격 상승과 도입단가 반영이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중동 지역 긴장 고조 등 지정학적 리스크로 LNG 시장 불확실성이 확대되며 원료비 상승 압력이 커졌고, 환율 영향까지 더해지며 도입단가가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봄철 수요 전환기에 따른 재고 확보 과정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이 반영된 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출처 : 투데이에너지(https://www.todayenerg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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