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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회 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 대통령 표창 - ㈜대흥정공 박대규 대표이사“완벽 생산과 철저한 검사로 국민 안전확보”

가스신문
2025-09-29
[제32회 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 대통령 표창 - ㈜대흥정공 박대규 대표이사“완벽 생산과 철저한 검사로 국민 안전확보”

[가스신문 = 박귀철 기자] “높은 압력을 필요로 하는 가스용기는 무조건 안전하게 설계하고 완벽하게 생산해야 합니다. 특히, LPG 등 가연성가스를 충전하는 내압용기에서 가스가 누출되어 미상의 점화원에 의해 폭발할 경우 최악의 상황을 맞을 수 있습니다. 완벽한 생산과 철저한 안전검사를 거쳐 출시해야만 국민의 가스안전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산업통상부와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주관하는 제32회 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대흥정공 박대규 대표이사는 가스안전의 중요성을 이렇게 강조하며, 가스안전 최일선에서 수고를 아끼지 않은 전 임직원들과 수상의 영광을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박대규 대표는 1978년 8월 기아자동차에 입사해 20년간 자동차사의 핵심부서인 품질보증 및 구매개발 부서에서 근무하면서 국산차의 품질 문제를 개선하는데 앞장섰다. 실무경험을 통해 전문성과 자신감을 얻은 박 대표는 2001년 LPG 차량용 내압용기를 생산하던 대흥정공을 인수해 기아차를 비롯해 현대차와 지엠 등에도 확대 공급함으로써 차량의 청정연료화에 앞장섰다.

이어서 그는 경기도 시화공장을 33,057㎡ 규모의 서산공장으로 옮겨 고용창출은 물론 지역경제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서산공장의 제조설비는 자체기술진에 의한 일괄생산시스템의 자동화 공정 개선 및 생산능력 확대로 고객만족에 앞장서고 있다.

“LPG는 휘발유나 경유보다 상대적으로 깨끗한 친환경 연료입니다. 선진국인 유럽 등에서 LPG 자동차가 많이 운행하는 이유가 바로 환경을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환경을 지키는 일은 빠를수록 좋고 적극적으로 나서야 합니다.”

박대규 대표는 이러한 LPG 차량용 내압용기를 국내 차량용으로 약 80% 점유하는 등 LPG 차량 및 가스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박 대표가 생산하는 용기는 가스가 누출되어 차량 내부로 유입되지 않도록 국내 최초 자체 기술로 밀폐형 알루미늄 세미 컨테이너 구조로 적용했다. 또한, 내압용기 부품 조립 용접부에 충격으로 발생할 수 있는 크랙 및 누출여부를 검증할 수 있는 안전 내구성 시험설비도 자체 개발해 적용하고 있다. 이밖에도 내압용기 안전 수리를 위한 잔가스 처리시설을 국내 최초로 개발해 적용함으로써 관련 기준 법제화 및 안전대책 확보에도 기여했다. 제품의 지속적인 품질향상과 안전성 및 신뢰성 확보를 위한 사내 전 조직을 IATF 16949 시스템으로 전환하고 품질 제일주의를 지향함으로써 신뢰성 확보를 통한 안전한 제품 생산을 추구해 제품의 우수성을 국내외적으로 공인받기도 했다.

내압용기 외 수입에 의존하던 공업 및 산업용 특수가스용기도 국산화해 보급하고 있는 박 대표는 2020년 아시아 최초로 PET 라이너를 적용한 공기호흡기용 압력용기도 개발, 신기술(NET)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유해물질로부터 자유로운 초경량 공기호흡기 공급을 통해 소방관들의 건강 보호에도 일조하고 있다.

“기업이 생존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설비 개선 등 투자가 지속되어야 합니다. 우리 회사는 매년 매출액 대비 약 5% 이상을 기술개발에 투자함으로써 제품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고 있죠. 대표적인 사례가 LPG 자동차 내압용기에 대한 방폭과 방음, 방진 용기 제조기술에 대한 특허출원과 유해 배출가스의 양을 줄이고 LPG 차량 엔진성능 및 연비를 획기적으로 증대시키는 LPi 시스템 용기 개발입니다. LPG 차량의 트렁크 공간 확대를 위해 환형(도넛형)용기 개발도 우리의 큰 업적입니다. 현재 도넛용기는 LPG차량 용기의 약 9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박대규 대표는 내수시장에 머무르지 않고 사업 다각화 차원에서 지난해 말부터 차량용 내압용기를 중국 등 해외시장으로 수출을 시작했다며, 카자흐스탄 등 중고차 수출이 활발한 중앙아시아 시장에도 수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 가스신문(https://www.ga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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