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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 VLAC 3척 수주…5074억 규모

투데이에너지
2026-05-04
한화오션, VLAC 3척 수주…5074억 규모

한화오션이 건조한 친환경 LNG 운반선./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제공

[투데이에너지 김원빈 기자] 한화오션이 아프리카 지역 선주로부터 초대형 암모니아운반선(VLAC) 3척을 약 5074억 원에 수주했다.

4일 공시에 따르면 이번 계약은 2025년 말 연결 기준 매출액 대비 약 4.0% 수준이며, 선박은 2030년 1월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이번 수주를 포함해 한화오션의 누적 암모니아운반선 수주는 총 10척으로 늘어났다. 회사는 친환경 선박 시장 확대에 대응해 암모니아 운반선 기술 경쟁력 확보에 주력해 왔다.

한화오션은 2022년 프랑스선급(BV)과 영국 로이드선급(LR)으로부터 관련 기술에 대한 기본승인(AIP)을 획득했으며, 지난해에는 한국선급(KR)과 함께 15만CBM급 초대형 암모니아운반선 개발에 착수하는 등 선박 대형화도 추진 중이다.

시장 환경도 우호적인 흐름이다. 중동 지역 지정학적 리스크로 단기 변동성은 확대됐지만, 미국 등 대체 공급처 확대에 따라 전체 물동량은 유지되는 추세다.

한화오션은 올해 들어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10척,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4척, VLAC 3척, 해상풍력설치선(WTIV) 1척 등 총 18척, 약 32억 달러 규모의 수주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출처 : 투데이에너지(https://www.todayenerg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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