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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공사, 국가 에너지 인프라 안전 · 효율적 운영
손주석 석유공사 사장(가운데)이 지난 3월 13일 용인 석유 비축기지를 방문해 비축유 방출태세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한국석유공사 제공
[투데이에너지 신영균 기자] 한국석유공사가 국가 에너지 인프라를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석유공사는 '2025년도 공공기관 안전관리 등급' 심사에서 2년 연속 2등급을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 앞서 석유공사는 우수한 안전관리 수준을 인정받아 지난해 처음으로 2등급을 달성했다. 올해 또한 수준 높은 안전관리 역량을 유지해 이러한 성과를 달성했다.
'공공기관 안전관리 등급' 심사는 재정경제부가 공공 현장에서 사고 사망자를 줄이고자 지난 2020년 도입했다. 이어 건설현장 등 위험 요소를 보유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안전 역량·안전 수준·안전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1등급 우수부터 5등급 매우 미흡까지 총 다섯 단계 등급을 부여한다. 올해 심사는 평가 기준이 한층 엄격해진 가운데 실시됐다.
먼저 평가 대상이 전년도 73개 기관에서 104개 기관으로 확대됐다. 특히 안전 성과 지표 및 현장 안전 분야에 대한 심사 기준이 대폭 강화됐다. 이 가운데 석유공사는 전체 기관 중 상위 21개 기관 20.2%에만 부여된 등급을 2년 연속 유지해 공공기관 안전관리 최고 수준을 입증했다. 2년 연속 2등급을 유지한 기관은 14개 기관에 불과하다.
손주석 석유공사 사장(오른쪽)이 지난 4월 21일 거제 석유 비축기지에서 김종관 거제지사장의 설명을 들으며 비축유 스와프(SWAP)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한국석유공사 제공
석유공사는 그간 ‘안전은 기업 존립 근거’라는 기관장의 경영철학 아래 전사적 안전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왔다. 이에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 도입, 수급업체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 안전 ‘Pace-Maker’ 운영, 위험성 평가 고도화, 안전문화 확산 활동 등을 통해 전사적인 안전 역량을 지속적으로 높여오고 있다. 이를 통해 8년 연속 중대재해 무사고를 달성함은 물론 국내 아홉 곳에 위치한 비축기지 전 사업장이 고용노동부의 공정안전관리(PSM)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P등급을 유지하는 등 결실도 거뒀다.
손주석 석유공사 사장은 “공사는 중동 전쟁 등으로 인한 글로벌 에너지 수급 위기 속에서 국가 에너지 안보를 책임지는 공기업”이라며 “국민 삶과 직결된 에너지 인프라를 더욱 안전하게 운영하기 위해 앞으로도 안전 경영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