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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관리원 강원본부, ‘사랑 나눔 주유소’ 가동

에너지신문
2026-05-12
▲ 석유관리원 강원본부가 고유가로 생계 및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지체장애인 50명에게 1인당 100리터의 기름을 두차례에 걸쳐 주입해 주는 나눔 행사를 펼친다.
▲ 석유관리원 강원본부가 고유가로 생계 및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지체장애인 50명에게 1인당 100리터의 기름을 두차례에 걸쳐 주입해 주는 나눔 행사를 펼친다.

[에너지신문] 한국석유관리원 강원본부가 최근 지속되는 고유가로 인해 생계 및 이동에 큰 타격을 입고 있는 지역 내 이동 취약계층을 위해 대규모 유류 나눔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기름값 상승으로 인해 차량 이동이 필수적인 지체장애인들의 경제적 부담이 한계치에 다다랐다는 판단 아래 공공기관인 석유관리원이 보유한 자원을 민생 안정에 즉각 투입하기 위해 추진된다.

기증되는 유류는 석유제품의 품질 점검을 위해 채취된 시료로 평소 석유관리원 강원본부 업무용 차량에 주유해 사용하는 검증된 유류이다.

휘발유 3000리터와 경유 2000리터가 기증될 예정이며 지역 내 취약계층(장애인) 50명에게 전달된다.

특히 이번 지원은 고유가 시기 실질적인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1인당 100리터라는 대용량을 배정했다.

이는 일반 승용차의 주유 탱크를 두 번가량 가득 채울 수 있는 양으로 수혜자들이 당분간 유류비 걱정 없이 이동권을 보장받을 수 있는 수준이다.

지원 방식은 대상자가 석유관리원에서 배부한 바우처를 지참하고 방문하면 현장에서 직접 주유해 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고유가 시기에 유통 단계를 생략하고 직접 현물을 지원함으로써 수혜자들에게 가장 빠르고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도록 설계했다.

강원본부는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고물가 상황 속에서 소외계층이 느끼는 에너지 소외감을 해소하고 사회적 안전망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김기호 석유관리원 강원본부장은 “고유가 추세가 장기화되면서 생계형 이동이 잦은 취약계층의 고통이 가중되고 있다”라며 “이번 기증이 고물가의 파고를 넘고 있는 지역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기름 마중물’이 돼 이동의 자유를 되찾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출처 : 에너지신문(https://www.energ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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