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업계뉴스
미-이란 종전 협상 불확실성에 5월11일 국제유가 상승

▲ 중동산 Dubai유 등 국제유가의 일일 변동 현황.
[에너지신문] 5월11일 국제유가는 미-이란 종전 협상 불확실성 고조 등으로 상승했다.
한국석유공사(사장 손주석)는 서부 텍사스산 원유인 WTI가 전일대비 배럴당 2.65달러 상승한 98.07달러에, 북해산 Brent유는 2.92달러 상승한 104.21달러에 마감됐다.
또한 국내 기준 유가로 적용되는 중동산 Dubai유는 전일대비 배럴당 3.72달러 상승한 101.11달러에 마감됐다.
미국-이란 종전 협상 결렬 위기로 인해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종전 제안에 대한 이란측 답변에 대해 수용 불가 입장을 밝혔으며 휴전이 생명 유지 장치에 의존하고 있는(on life support) 위태로운 상황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은 11일 미국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중단된 프로젝트 프리덤(Project Freedom)을 이전보다 더 큰 규모로 재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나 최종 결정은 내리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에 잠수함 배치를 강화하고 미국의 제재에 동참하는 국가의 선박을 통과시키지 않겠다고 경고했다.
이스라엘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는 이란의 핵 시설 해체 및 대리 세력 문제 해결을 위해 아직 할 일이 남았다며 전쟁이 끝나지 않았음을 시사했다.
4월 OPEC 원유 생산량은 전월 대비 83만배럴 감소한 2004만배럴로 20년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고 전해졌다.
사우디 아람코 CEO는 지난 2개월 동안 전 세계적으로 약 10억 배럴의 석유 손실이 발생했으며 해협이 재개방되더라도 시장 안정화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경고했다.
JP모건은 2026년 Brent유 평균 가격을 배럴당 97달러로 전망하며 올해 잔여기간 대부분 100달러 초반대의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호르무즈 해협이 재개방(기본 시나리오 6월1일 가정)되더라도 물류 병목, 정제시설 및 유전 복구 지연으로 즉각 정상화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