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업계뉴스

엘앤에프, CIS케미칼과 손잡고 LFP·NCM 순환경제 구축 나서

투데이에너지
2026-05-13
엘앤에프, CIS케미칼과 손잡고 LFP·NCM 순환경제 구축 나서

엘앤에프와 CIS케미칼이 7일 배터리 재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강형길 CIS케미칼 상무, 주재현 엘앤에프 상무) / 엘앤에프 제공

[투데이에너지 김원빈 기자] 글로벌 이차전지 소재 전문기업 엘앤에프는 지난 7일 배터리 재활용 전문기업 CIS케미칼과 LFP·NCM 배터리 리사이클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전남 광양 소재 CIS케미칼 광양공장에서 진행됐으며,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양극재 생산부터 배터리 회수, 원료 재투입까지 전 주기를 연결하는 국내 순환경제 시스템(Closed Loop) 구축이 핵심이다. 양사는 △재활용 원료 공동 확보 △전주기 기술 협력 △재활용 최종재 공급 및 품질 검증△Closed Loop 기반 사업화 및 ESG 협력 등을 추진한다.

CIS케미칼은 자체 개발 공정을 기반으로 98% 이상의 원료 회수율을 구현하고 있는 재활용 전문기업이다. 엘앤에프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후처리 기술을 자원순환 밸류체인에 직접 연계함으로써 중국산 원료 의존도를 낮추고, LFP·NCM 전 제품군에 대한 안정적인 재활용 원료 공급 기반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엘앤에프 자회사 JHC(제이에이치화학공업)가 폐배터리 전처리를 통해 블랙매스를 공급하면, CIS케미칼이 후처리를 통해 핵심 원료를 회수하고 이를 다시 엘앤에프 양극재 생산에 활용하는 구조다. 양사는 이를 기반으로 전처리→후처리→재투입으로 이어지는 국내형 순환경제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 혼합수산화물(MHP), 탄산리튬, 인산철 등 주요 재활용 소재에 대한 품질 기준을 공동 수립하고 공정 고도화 협력도 추진한다. 이를 기반으로 사업화 기회를 확대하고 ESG 및 정책 협력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주재현 엘앤에프 신사업개발센터장(상무)은 “양극재 생산부터 회수·재투입까지 이어지는 국내 순환 생태계 구축에 한 걸음 더 다가서게 됐다”며 “국내 중심의 순환 공급망을 고도화해 원재료 조달 안정성을 높이고 글로벌 규제 변화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출처 : 투데이에너지(https://www.todayenergy.kr/)

원격관리 간편결제 A/S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