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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관리원 강원본부, 취약계층 1인당 유류 100리터 기증

투데이에너지
2026-05-13
석유관리원 강원본부, 취약계층 1인당 유류 100리터 기증

석유관리원 강원본부가 지역 내 취약계층에 유류를 무상 주유해주고 있다./한국석유관리원 강원본부 제공

[투데이에너지 신영균 기자] 한국석유관리원 강원본부가 고유가 고통 분담과 지원 차원에서 지역 취약계층 50명에게 1인당 유류 100리터를 기증한다. 석유관리원 강원본부는 고유가로 생계와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대규모 유류 나눔 활동을 전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름값 상승으로 차량 이동이 필수적인 지체장애인들의 경제적 부담이 한계치에 다다랐다는 판단에 따라 공공기관이 보유한 자원을 민생 안정에 투입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행사를 통해 기증되는 휘발유와 경유는 품질 점검을 위해 채취된 시료로 안전성 등이 검증된 유류다. 휘발유는 3,000리터, 경유는 2,000리터가 기증될 예정으로 장애인 등 지역 내 취약계층 50명에게 전달된다. 특히 이번 지원은 고유가 시기 실질적인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1인당 100리터라는 대용량을 배정했다. 이는 일반 승용차가 주유 탱크를 두 번가량 가득 채울 수 있는 양으로 이를 통해 수혜자들이 당분간 유류비 걱정 없이 이동권을 보장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석유관리원 강원본부가 지역 내 취약계층에 유류를 무상 주유해주고 있다./한국석유관리원 강원본부 제공

유류 지원은 대상자가 관리원에서 배부한 바우처를 지참하고 방문하면 현장에서 직접 주유해 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고유가 시기에 유통 단계를 생략하고 직접 현물을 지원함으로써 수혜자들에게 가장 빠르고 실질적인 혜택이 되도록 설계했다. 석유관리원 강원본부는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고물가 상황 속에서 취약계층이 느끼는 에너지 소외감을 해소하고 사회 안전망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김기호 석유관리원 강원본부장은 “고유가 추세가 장기화돼 취약계층의 고통이 가중되고 있다”며 “이번 기증이 지역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돼 이들이 이동의 자유를 되찾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출처 : 투데이에너지(https://www.todayenerg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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