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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경리단길에 태양광 ‘솔라표지병’ 설치 완료
송고일 : 2026-05-15
경리단길 현장 사진 / 용산구청 제공
[투데이에너지 김원빈 기자] 서울 용산구가 경리단길 일대에 태양광 기반 솔라표지병 설치를 완료하며 야간 보행환경 개선에 나섰다.
용산구는 재정관리단 앞 교차로부터 그랜드 하얏트 서울 앞 교차로까지 약 940m 구간에 솔라표지병 설치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민참여예산으로 추진된 생활밀착형 보행환경 개선 사업이다. 야간에도 주민과 방문객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동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목표로 추진됐다.
경리단길은 이태원·남산과 인접한 대표 상권으로 유동인구가 많지만, 일부 구간은 경사와 곡선 도로가 이어져 야간 시인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용산구는 교통안전 전문가 자문과 현장 검토를 거쳐 보도와 인접한 차도 황색선 구간 양측에 솔라표지병을 설치했다. 설치 위치와 밝기, 간격 등은 보행 동선과 차량 통행 여건을 고려해 설계됐다.
솔라표지병은 태양광 충전을 기반으로 야간 자동 점등돼 도로 경계를 보다 선명하게 표시하며, 보행 안전과 사고 예방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은은한 조명 효과를 통해 경리단길 야간 경관 개선 효과도 예상된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주민 의견이 실제 정책으로 이어져 생활 속 안전을 개선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주민 체감형 보행환경 개선 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출처 : 투데이에너지(https://www.todayenergy.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