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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 지역 최초 상업용 양자컴퓨팅 서비스 플랫폼 개관

    송고일 : 2026-05-19

    아람코 기술 및 혁신 부사장 아흐마드 O. 알 코웨이터(왼쪽)와 파스칼 CEO 와식 보카리(오른쪽)가 사우디아라비아 최초의 양자 컴퓨터이자 중동 최초의 상업용 양자 컴퓨팅 서비스(QCaaS) 플랫폼 출범식에서 함께했다. /출처 아람코

    [투데이에너지 장재진 기자] 사우디아라비아 아람코와 프랑스의 양자컴퓨팅 선도기업 파스칼이 현지시간 18일 사우디 최초의 양자컴퓨터와 중동 지역 최초의 상업용 양자컴퓨팅 서비스(QCaaS) 플랫폼의 공식 개관식을 가졌다.

    19일 아람코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 다란에 위치한 아람코 데이터센터에서 개관한 플랫폼은 원격 클라우드 접속을 통해 전 세계 고객에게 저지연으로 양자 하드웨어 접근을 제공하며, 에너지·재료·산업 운영 분야의 복잡한 문제 해결을 지원하도록 설계됐다.

    아흐마드 O. 알 코웨이터 아람코 기술·혁신 부사장은 이번 양자 도입이 사우디 내 연구자·엔지니어·과학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차세대 에너지 솔루션 개발·저탄소 연료 개발 가속화·저수지 및 공급망 최적화 등 산업적 적용을 촉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한 이 프로젝트가 지역 인력 양성 및 사우디 비전 2030 달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와식 보카리 파스칼 CEO는 아람코와의 협업으로 파스칼의 양자 프로세서·소프트웨어·솔루션이 실제 산업 문제 해결에 활용될 수 있음을 강조했다. 파스칼의 중성 원자 기반 QPU는 초기 배치에서 200개의 프로그래머블 큐비트를 제어하며, 최적화·시뮬레이션·인공지능 분야의 산업용 응용을 겨냥한 클라우드 준비 소프트웨어와 결합되어 상업적 서비스로 운영된다.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아람코는 자사 프로그램에서 생산 준비된 QPU를 우선 고객으로 활용하는 로드맵을 추진해 양자-하이브리드 솔루션 개발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외부 연구기관·대학·기업도 파스칼의 클라우드 플랫폼을 통해 해당 QPU에 접근할 수 있어 지역 양자 생태계와 산업적 활용 사례 확대에 기여할 전망이다.

    아람코의 벤처캐피털 부문 Wa’ed Ventures는 2023년 1월 파스칼에 초기 투자를 집행했으며, 이후 양사 간 여러 작업 스트림을 통해 항만 물류 최적화, CO₂ 저장 최적화, 유정 배치·시추 일정 관리 등 에너지 산업의 구체적 문제를 겨냥한 구조화된 양자 프로그램을 구축해왔다. 양자 하이브리드 접근법은 전통적(고전적) 계산을 보완해 실용적 성과 도출을 목표로 한다.

    아람코는 이번 도입을 통해 지역 내 양자 전문성 구축·청년 일자리 창출·혁신 주도 경제 촉진을 기대하며, 파스칼은 자사의 상용 양자 서비스를 대규모 산업 환경에 배포하는 첫 사례 중 하나로 이번 협력을 의미 있게 평가하고 있다.

    출처 : 투데이에너지(https://www.todayenerg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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