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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공기업 4사, 전북 해상풍력산업 경쟁력 강화 ‘맞손’
송고일 : 2026-05-19
이영조 한국중부발전 사장(왼쪽)이 발전공기업 4사(중부·남동·서부·남부발전) 대표로 김강주 군산국립대학교 총장(오른쪽)과 함께 ‘해상풍력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중부발전 제공
[투데이에너지 이종수 기자] 발전공기업 4사(중부·남동·서부·남부발전)가 전북 지역 해상풍력 산업의 미래를 이끌 전문 인재 양성과 기술 고도화를 위해 국립군산대학교(총장 김강주)와 손을 맞잡았다.
발전 4사와 군산대학교는 지난 12일 군산대 대학본부에서 ‘해상풍력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발전 4사와 군산대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해상풍력 전문 교육과정 공동 개발·운영 △학생 인턴십 및 취업 지원 등 산학협력 프로그램 추진 △해상풍력 공동 연구 및 시설·장비 공동 활용 등 인적·물적 교류 △전북 지역 해상풍력 산업 진흥을 위한 상생 모델 구축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군산대학교는 네덜란드 델프트 공대(TU Delft)와 덴마크 공대(DTU)와 같이 세계적 수준의 해상풍력 전문 인력 양성 모델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산대는 대학 내 ‘G-WIND 혁신연구센터’를 통해 초대용량 풍력발전시스템 기술 인재를 육성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이 교내 연구 인프라를 현장에 실질적으로 적용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발전 4사는 현재 서남해 실증사업(60MW)을 시작으로 탐라해상풍력(30MW), 한림해상풍력(100MW)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착공을 시작한 신안우이 해상풍력(390MW) 등을 통해 축적한 건설·운영 경험을 군산대의 교육과정에 접목해 시너지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이영조 한국중부발전 사장은 “발전 4사의 실무 경험과 군산대의 우수한 연구 역량을 결합해 전북 지역이 해상풍력의 글로벌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강주 국립군산대학교 총장은 “이번 협력으로 지역 인재들이 글로벌 해상풍력 전문가로 성장하고, 기존 석탄화력 정비 인력들이 신에너지 산업으로 연착륙할 수 있는 정의로운 전환 모델을 완성하겠다”고 화답했다.
출처 : 투데이에너지(https://www.todayenergy.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