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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화학군, ‘전략소재 60%’ 승부수…체질 전환 속도 낸다

    송고일 : 2026-05-20

    [에너지신문] 롯데화학군이 급변하는 석유화학 업황 속에서 조직 결속과 사업 체질 전환에 다시 한번 방점을 찍었다.

    기초소재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고부가 전략소재 비중을 확대하겠다는 방향성을 재확인하며, 위기 돌파를 위한 리더십 강화에도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 이영준 롯데화학군 총괄대표가 2026 Leadership Summit에서 임직원들에게 격려사를 전달하고 있다.
    ▲ 이영준 롯데화학군 총괄대표가 2026 Leadership Summit에서 임직원들에게 격려사를 전달하고 있다.

    롯데화학군은 지난 19일 경기 오산 소재 롯데인재개발원에서 ‘2026 Leadership Summit’을 열고 주요 계열사 임원과 팀장급 인사 2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향후 사업 전략과 조직 운영 방향을 공유했다.

    이날 행사에는 롯데케미칼, 롯데정밀화학,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롯데알미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내부 교육보다는 석유화학 산업 전반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리더십 방향성과 조직 대응 전략을 점검하는 성격이 강했다.

    특히 글로벌 공급과잉, 수요 둔화, 중국발 증설 부담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기존 범용 화학사업만으로는 성장 한계가 뚜렷해지고 있다는 위기의식이 반영됐다는 평가다.

    오전 세션에서는 산업 구조 변화와 기술 혁신 흐름 속에서 요구되는 리더의 역할을 주제로 외부 강연이 진행됐다. 단기 실적 중심의 관리형 리더십에서 벗어나 변화 대응력과 조직 유연성을 갖춘 리더십이 필요하다는 메시지가 공유됐다.

    이어진 오후 세션에서는 화학군 차원의 사업 전략과 계열사별 방향성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롯데케미칼 첨단소재사업 대표인 주우현 사장과 롯데정밀화학 정승원 대표가 직접 사업 전략과 조직 운영 방향을 설명하며 계열사 간 공감대 형성에 나섰다.

    특히 롯데화학군은 기초소재 사업 재편과 함께 기능성 소재 확대, 미래 신사업 발굴을 중심으로 포트폴리오 전환을 가속화하겠다는 구상을 재차 강조했다. 2030년 이후 전략소재 사업 비중을 60% 이상으로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도 다시 제시됐다.

    이영준 롯데화학군 총괄대표는 “고부가 중심의 사업 체질 전환을 더욱 속도감 있게 추진해야 할 시점”이라며 “차별화된 제품과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화학 산업 내 경쟁 우위를 유지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롯데화학군은 앞으로도 경영 현황과 전략 방향을 조직 내에 지속 공유하며 계열사 간 협업과 내부 소통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출처 : 에너지신문(https://www.energ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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