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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성폐기물학회 ‘2026 춘계학술발표회’ 개최
송고일 : 2026-05-27
백민훈 한국방사성폐기물학회 회장 /한국방사성폐기물학회 제공
[투데이에너지 이종수 기자] 한국방사성폐기물학회(회장 백민훈)는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에서 ‘2026 춘계학술발표회’를 개최한다.
‘전주기로 여는 미래, 원자력의 새로운 도약’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발표회에는 원자력 분야 산·학·연 전문가 1000여 명이 참석한다.
첫째 날인 27일에는 △한국 핵연료 전주기 시대를 위한 전략과 방향 △사용후핵연료 운반 및 저장 통합 솔루션 △고준위방사성폐기물 심층처분시스템 개발 현황 등 6개의 워크숍이 진행되었다.
특히 ‘한국 핵연료 전주기 시대를 위한 전략과 방향’ 워크숍에서는 한·미 원자력협력 협상 동향과 글로벌 핵연료주기 정책 변화, 우라늄 농축 및 사용후핵연료 재활용 기술개발 현황 등을 중심으로 국내 핵연료주기 정책과 산업 발전 방향을 조망하고, 사용후핵연료 관리부터 재활용, 선진 원자력시스템 연계까지 아우르는 지속 가능한 핵연료 전주기 구축 방향을 공유했다.
둘째 날인 28일 오전에는 학회 주관 특별 워크숍인 ‘고준위폐기물처분장 성능평가 해석기술 개발현황’ 워크숍이 개최되어 고준위폐기물 관리 정책과 다부처 연구개발 추진 현황, 인공지능 기반 처분시스템 평가기술 등 최신 연구성과를 공유한다.
또한 한국원자력환경공단과 공동으로 ‘제2회 방사성폐기물 아카데미’를 개최해 고준위방폐물 처분 안전성과 미래 정책 방향, 중·저준위 방폐물 사업 경험과 갈등·소통 사례 등을 통해 방사성폐기물 관리에 대한 기술적·사회적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갖는다.
28일 오후에 열리는 개회식에서는 김현권 고준위방사성폐기물관리위원회 위원장의 축사에 이어 조성돈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과 권이균 한국지질자원연구원장의 인사말이 진행된다. 이후 임채영 한국원자력연구원 원자력진흥전략본부장이 ‘SMR 시대의 개막과 원전 패러다임의 변화’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한다.
이번 학술발표회에서는 핵주기정책·규제 및 비확산, 사용후핵연료 운반 및 저장, 사용후핵연료 처리 및 재활용, 고준위폐기물 처분, 중·저준위폐기물 관리, 제염해체, 방사선환경 및 안전, 방사화학 등 8개 연구분과에서 총 430편의 논문이 발표된다.
백민훈 한국방사성폐기물학회 회장은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 특별법 시행과 함께 사용후핵연료 관리 정책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는 지금이야말로 우리나라 방사성폐기물 관리 분야의 새로운 출발점”이라며 “이번 춘계학술발표회가 핵연료 전주기 시대를 대비한 정책적·기술적 해법을 함께 고민하고, 산·학·연이 미래 방향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출처 : 투데이에너지(https://www.todayenergy.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