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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산업정보학회, SMR 가상원자로 플랫폼 성과 공개

    송고일 : 2026-05-28

    AX 워크샵 단체 사진 /히국산업정보학회 제공

    [투데이에너지 장재진 기자] 한국산업정보학회가 27일 제주에서 개최한 창립 30주년 춘계학술대회에서 ‘피지컬 AI’ 전환 흐름과 함께 소형모듈원자로(SMR) 가상원자로(V‑SMR) 초기 버전 등 핵심 성과를 공개했다.

    산·학·연·관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AI 기반 산업 전환과 국가 전략 프로젝트 연계를 중심으로 다양한 논의가 펼쳐졌다.

    이번 학술대회는 ‘멀티에이전트와 피지컬 AI 시대, 산업 융합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주제로 열려 산·학·연·관 전문가들이 모여 산업전환(AX) 관련 최신 연구와 정책 과제를 논의했다.

    행사 첫날에는 제주대, 대구경북과학기술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원자력연구원 등이 공동으로 인공지능 전환(AX) 워크샵을 열어 우주항공, 국방, 제조, 레이다, 원자력 등 국가 필수 산업에 AI를 적용한 성과를 공유하고, 현장 애로사항과 정부 지원 필요성에 대해 집중 토론했다.

    특히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의 지원을 받은 ‘글로벌 TOP 전략연구단’ 사업에서 개발된 소형모듈원자로(SMR) 가상원자로 플랫폼의 1단계 성과가 심포지움 형식으로 공개돼 주목을 받았다. 이 플랫폼은 웹 기반 인터페이스, 다물리·고신뢰도 해석 기술, GPU 슈퍼컴퓨팅을 통한 고속화 및 초고속 가시화, AI 기반 고속 예측과 자율운전 모델 등 핵심 기능을 포함한 초기 버전을 선보였다 .

    개발을 주도한 연구진은 이 가상원자로 플랫폼이 SMR 개발 기간 단축과 산업 현장 적용의 가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으며, 출연연과 학계 간 융합 연구 성과를 산업으로 신속히 전환하겠다는 취지를 강조했다.

    한편, 28일 개최된 산·학·연·관 조찬 간담회에서는 과기정통부 관계자와 업계·학계 전문가들이 AI 활용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연구개발 단계에서의 장애 요인과 정부의 지원 필요성을 논의했다. 행사 일정에는 대통령 직속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관계자의 기조강연도 포함돼 ‘AI‑Native’ 시대에 대한 전략적 방향성이 제시될 예정임을 알렸다.

    학회 측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산업 현장 중심의 피지컬 AI 적용 사례를 확산하고, 정부의 대형 R&D 이니셔티브(예: K‑문샷 프로젝트)와의 연계를 강화함으로써 국가적 과제 해결에 기여하겠다는 목표를 재확인했다.

    전문가들은 이번 SMR 가상원자로 플랫폼 성과 공개는 원전 기술 개발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진전으로 평가했다. 특히 V‑SMR 플랫폼은 설계·검증 주기 단축과 운영 시뮬레이션을 통한 안전성 확보에 기여할 수 있어 SMR 상용화 로드맵에서 중요한 기술적 기반으로 작동할 가능성이 크다.

    향후 과제로는 상용 성능 검증, 규제체계 적합성 확보, 산업계와의 실증 협력 확대가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하고. 또한 고성능 컴퓨팅과 AI 모델의 신뢰성·설명가능성 확보, 데이터 공유·거버넌스 체계 구축도 병행해야 실효성 높은 현장 적용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출처 : 투데이에너지(https://www.todayenerg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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