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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나우, 미래세대와 생물다양성 보전 해법 모색
송고일 : 2026-05-28
‘2026 UN생물다양성유스포럼’ 공식 포스터 / 에코나우 제공
[투데이에너지 김병민 기자] 환경단체 에코나우(대표 하지원)는 5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경상북도 봉화군에 위치한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에서 ‘2026 UN생물다양성유스포럼’ 본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UN생물다양성유스포럼’은 청소년들이 자연 탐사를 통해 생태계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고, 미래세대의 시각에서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실천적 해법을 찾는 프로그램이다. 에코나우와 유엔환경계획(UNEP),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이 공동 주최하며, 기후에너지환경부, 한국환경연구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 HD현대에너지솔루션, 파파존스한국, iM금융그룹 등이 공식 후원에 나선다.
올해의 공식 의제는 ‘생물다양성과 시민과학’이다. ‘시민과학’은 일반 시민이 직접 생물을 관찰하고 기록해 연구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어릴 때부터 자연을 탐색하고 기록하는 경험은 향후 생태계 보전 참여를 넓히는 중요한 교육적 토대가 된다.
이번 포럼에 참가한 100여 명의 청소년들은 본 행사에 앞서 각자 멸종위기 동물 또는 고산식물 중 한 종씩을 직접 정하고 깊이 있게 학습하는 사전 미션을 거쳤다. 이를 바탕으로 본 포럼 기간 고산식물 그룹과 보호 및 멸종위기종 동물 그룹으로 나뉘어 백두대간 숲의 생물종을 관찰하고 기록하는 생태 탐사 프로그램인 ‘바이오블리츠(BioBlitz)’를 본격 수행하게 된다.
특히 이번 포럼에서는 전 세계에 단 두 곳뿐인 종자 영구 저장 시설 ’백두대간 글로벌 시드볼트‘의 연구동을 견학하는 특별한 기회가 주어진다. 참가자들은 기후위기 속에서 씨앗을 보전하는 일의 시급성과 중요성을 배우고, 그 역할을 현장에서 생생하게 체험할 예정이다.
에코나우 하지원 대표는 "기후위기와 생물다양성 손실은 미래세대의 삶과 직결된 가장 시급한 환경 과제"라며, "이번 포럼을 통해 청소년들이 스스로 문제를 발견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능동적인 '시민과학자'로 성장해, 우리 사회의 생태계 보전을 이끄는 진정한 주역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참가자들은 스스로 환경 문제를 발견해 해결책을 제안하는 ‘액션플랜 포스터’를 제작하고 발표하며 ‘시민과학자’로서 첫발을 내딛게 된다. 포럼 종료 후에도 일상 속 실천을 이어갈 수 있도록 100일간 SNS 온보딩챌린지를 진행, 참가자들이 시민과학자로서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출처 : 투데이에너지(https://www.todayenergy.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