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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획예산처, 원유·나프타 등 석유화학 공급망 현황 점검

    송고일 : 2026-05-28

    [투데이에너지 장재진 기자] 기획예산처는 조용범 예산실장이 28일 서산 석유비축기지와 대산 석유화학단지를 방문해 원유·나프타 등 석유화학 공급망 현황을 점검하고 업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방문은 중동 전쟁으로 인한 글로벌 공급망 불확실성 속에서 비축유 구입과 나프타 수입비용 지원 등 추경사업의 집행현황을 점검하고 업계 건의사항을 청취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간담회에서는 업계 대표들이 정부의 신속한 재정지원과 추경 편성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현대케미칼 등 석화업계 대표들은 정부의 선제적 재정지원과 전방위적 노력(특사단 파견 등)이 위기 대응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밝히며, 향후 원유·나프타 도입선 다변화와 석유화학 분야에 대한 지속적 정책·재정 지원을 요청했다.

    조용범 예산실장은 간담회에서 중동 전쟁의 충격으로부터 민생과 산업을 보호하기 위해 업계의 협조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고, 추경사업을 통해 원유·나프타의 차질 없는 수급 관리를 당부했다. 또한 현장에서 제기된 건의사항을 바탕으로 원유 도입선 다변화 지원 등 석유화학제품 수급 불확실성 해소와 업계 경쟁력 확보를 위한 다방면의 지원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청취 프로젝트는 기획예산처가 현장 목소리를 예산편성에 반영하기 위해 추진한 ‘The 100’ 연속 현장방문 시리즈의 일환으로, 예산실 주요 간부들이 지난 기간 전국의 다양한 현장을 방문해 수집한 의견들을 2027년 예산안 편성에 반영할 계획이다.

    현장 방문에는 예산실과 산업·중소벤처 관련 실국 인사, 석유공사·석화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정부는 이번 점검을 통해 비축유 구입 사업과 나프타 수입비용 지원 사업의 집행 상황을 세부적으로 확인했으며, 추경으로 반영된 예산(비축유 구입 및 나프타 수입비용 지원 등)의 실효성 확보와 집행의 신속성을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반응은 대체로 정부 지원에 대해 긍정적이었으나, 장기적 관점에서 공급선 다변화와 정책적·재정적 지속 지원이 필요하다는 요구가 강했다. 업계는 단기 지원뿐 아니라 중장기적 공급망 복원력 강화를 위한 제도적 보완과 투자 인센티브 마련을 촉구했다.

    출처 : 투데이에너지(https://www.todayenerg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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