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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후 대응서 사전 예측으로”…가스안전공사, AI 안전관리 강화
송고일 : 2026-05-29[에너지신문] 가스안전 분야에도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사고 예측’ 기술 도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한국가스안전공사가 글로벌 안전·인증 기관인 노르웨이 DNV와 협력 체계를 구축하면서다.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지난 28일 충북 음성 본사에서 DNV와 가스안전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경국 가스안전공사 사장과 후안 카를로스 아레발로 DNV Digital & Data Solutions CEO 등이 참석했다.

▲ 한국가스안전공사와 노르웨이 DNV는 충북 음성의 한국가스안전공사 본사에서 가스안전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의 핵심은 AI 기반 정량적 위험성 평가(QRA) 기술이다. 양 기관은 가스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데이터 기반으로 분석해 사고 가능성을 예측하고 대응하는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기존 가스안전 관리가 사고 예방을 위한 점검과 사후 대응에 무게가 실렸다면, 앞으로는 AI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위험 상황을 사전에 감지하는 방향으로 전환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양 기관은 위험성 평가 공동 실증 연구도 추진한다. 또 직원 교류와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기술 협력 범위도 확대할 예정이다.
DNV는 1864년 설립된 글로벌 안전·인증 기관으로, 가스·수소·재생에너지 분야 위험성 평가와 공정 안전, 디지털 리스크 관리 분야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현재 전 세계 100여개국에서 사업을 운영 중이다.
박경국 사장은 “사고 이후 수습보다 사전 예측과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 구축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양 기관의 기술과 경험을 접목해 가스안전 관리 수준을 한 단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DNV 대표단은 협약식 이후 가스안전공사 내 가스안전 종합상황실과 액화수소검사지원센터를 방문해 국내 가스·수소 안전관리 시스템을 둘러봤다.
출처 : 에너지신문(https://www.energy-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