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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온어스, 일본 이동형 ESS 시장 진출 본격화
송고일 : 2026-05-29
이온어스 업무협약 체결 기념사진 / 이온어스 제공
[투데이에너지 김원빈 기자] 국내 이동형 에너지저장장치(ESS) 기반 전력 솔루션 기업 이온어스가 일본 시장 공략을 위한 현지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이온어스는 지난 27일 일본 도쿄에서 일본 전자부품·반도체 상사 신덴하이텍스, ESS 전문기업 에네만과 각각 이동형 ESS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이온어스의 이동형 ESS 제품군인 ‘인디고(indego) 시리즈’의 일본 현지 최적화와 공급망 구축, 유통 네트워크 확대 등을 골자로 한다.
신덴하이텍스는 일본 최대 통신사 NTT 등에 배터리를 공급하고 있는 기업으로, 최근 탈탄소 에너지 솔루션 분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양사는 향후 3년간 최소 300만 달러 규모의 인디고 시리즈 공급 계약을 추진하며, 일본 시장 맞춤형 제품 고도화와 유통 확대에 협력할 계획이다.
에네만은 일본 내 병원·관공서 등을 중심으로 ESS 구축 사업을 수행해온 기업으로, 가상발전소(VPP) 실증사업 경험과 전력망 제어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양사는 일본 현지 안전 규제에 맞춘 제품 조립 생산(CKD·SKD)과 보급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오는 9월 일본 기후현에서 열리는 음악 축제 ‘나카츠가와 와일드우드 2026’에 인디고 무탄소·무소음 발전기를 투입해 친환경 전력 솔루션 실증에도 나설 예정이다.
이온어스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일본 내 친환경 건설기계 전원 공급과 재해 대비 비상전원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허은 이온어스 대표는 “이번 협약은 단순 제품 수출을 넘어 일본 현지 파트너들과 맞춤형 생태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현지 유통망과 전력 제어 기술을 결합해 일본 이동형 ESS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투데이에너지(https://www.todayenergy.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