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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엔케이텍, 대전 수소트램 충전 인프라 구축 사업 최종 계약자 선정

    송고일 : 2026-06-01

    엔케이텍이 수주한 대전 수소트램 3D렌더링 이미지 /엔케이텍 제공

    [투데이에너지 장재진 기자] 코스피 상장사 엔케이의 핵심 계열사인 ㈜엔케이텍이 한국가스기술공사가 주관한 ‘대전광역시 수소트램 충전 인프라 구축 사업’의 최종 계약자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대기업을 포함해 7개사가 경쟁한 입찰에서 기술력과 시공 경험을 바탕으로 낙점된 결과다.

    엔테이텍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단계적으로 진행되며 1단계는 기체 수소충전소 구축, 2단계는 대기기화식 액화수소충전소와의 연계를 통한 확대이다. 2단계가 완료되면 총 설비 용량은 시간당 300kg 이상으로, 시간당 4대 이상의 수소트램을 동시 충전할 수 있는 체계가 마련된다. 이는 국내 최초로 대기기화 방식의 액화수소충전소를 구현하는 사례로 평가된다.

    대전 수소트램은 1회 충전으로 약 200km 이상 운행이 가능하며 운행 과정에서 이산화탄소 등 오염물질을 배출하지 않는 차세대 대중교통 시스템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인프라 구축은 수소 모빌리티 생태계 완성과 도시 내 친환경 교통 전환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엔케이텍 수소압력용기 제조라인 이미지. /엔케이텍 제공

    엔케이텍 측은 그동안 축적한 수소 충전소 구축 및 수소 운송 분야의 경험과 기술력을 이번 프로젝트 완수의 핵심 역량으로 제시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수주가 수소 인프라 분야에서의 기술 신뢰도를 재확인한 계기라며, 안전하고 효율적인 수소교통 인프라 제공을 약속했다.

    이번 수주는 엔케이 그룹의 미래 사업 포트폴리오 확장과 주력 사업의 강화 측면에서도 의미가 있다. 그룹 내에서 엔케이텍은 수소 충전 인프라 전문 계열사로서의 역할을 본격화할 계획이며, 주주가치 제고와 구조적 경쟁력 강화를 위한 후속 조치들도 병행될 예정이다.

    시장 관점에서 보면, 도시형 수소교통(트램·버스 등)에 대한 실증 인프라가 확충되면 청정수소 수요 기반이 마련되고, 수소 충전 기술의 표준화 및 비용 절감 유인이 활성화될 가능성이 크다. 다만 액화수소의 저장·기화·안전관리와 관련한 기술적·규모적 과제는 향후 상용화 과정에서 지속 점검해야 할 부분이다.

    대전 수소트램 인프라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면 국내 수소 모빌리티 시장의 확장과 수소 충전소 기술 고도화에 긍정적 신호를 줄 것으로 보인다. 공공·민간의 추가 투자 유입과 운영 안정성 확보가 병행될 경우 도심형 수소교통의 상용화 시점이 앞당겨질 가능성이 있다.

    출처 : 투데이에너지(https://www.todayenerg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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