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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단공, 지역균형발전 실현 위한 산단 구조고도화 추진
송고일 : 2026-06-01
한국산업단지공단과 주택도시보증공사가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구조고도화사업을 공동 추진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 왼쪽 세 번째부터 이상훈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 최인호 주택도시보증공사 사장) / 한국산업단지공단 제공
[투데이에너지 김병민 기자]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은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최인호)와 지난 5월 29일 서울 여의도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구조고도화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정부의 지역균형발전 및 ‘5극 3특’ 국가 균형성장 정책기조를 산업단지 현장에서 뒷받침하고, 산업단지를 기업 투자와 청년 생활 편의 여건 개선, 지역 성장 거점으로 전환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산업단지 4X 대전환 전략사업을 공동 발굴하고, 사업 기획 단계부터 사업성 검토, 금융지원 연계, 리스크 관리 등 사업 추진 전반에 걸쳐 협력하기로 했다.
산업단지 4X 대전환은 △AX(AI 대전환) △GX(그린 대전환) △YX(청년친화 대전환) △NX(신사업 대전환)을 의미한다. 양 기관은 이를 기반으로 산업단지 내 청년 주거시설, 복합지원시설, 문화·편의시설, 친환경 기반시설 등 산업단지의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은 2011년부터 산업단지 환경개선펀드를 마중물로 산업단지 내 민간투자를 유치하고, 입주업종 고도화와 청년 근로자를 위한 생활 편의 여건 및 문화시설을 확충하는 구조고도화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를 통해 지난 15년간 총 74개 사업을 유치하고, 9조 9031억 원 규모의 민간투자를 이끌어냈다.
최근 부동산 경기 침체와 금융시장 불확실성 확대로 민간투자사업의 사업성 확보와 금융조달 여건이 어려워지면서, 사업 초기 단계부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추진 가능성, 자금조달 구조, 인허가 지연 요인, 사업 리스크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양 기관은 실무협의체를 운영하며 사업 후보군 발굴, 사업성 검토, 금융지원 연계방안 마련 등을 본격 추진하고, 자금조달 애로와 사업 지연 요인 등 주요 리스크에 공동 대응할 방침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산업단지 구조고도화사업의 추진 기반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산업단지를 단순 생산공간에서 벗어나 기업이 투자하고, 청년이 일하고 머물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복합 산업공간으로 전환하는 데 양 기관의 전문성이 시너지를 낼 것으로 보인다.
이상훈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은 “산업단지는 지역경제와 일자리의 핵심 기반이자, 지역균형발전 정책이 현장에서 구현되는 중요한 공간”이라며 “주택도시보증공사와의 협력을 통해 산업단지 4X 대전환 전략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고, 산업단지가 지역 성장과 청년 생활 편의 거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인호 주택도시보증공사 사장은 “과거 국가 경제 성장의 중심이었던 산업단지가 지역경제 활력의 중심축으로 다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산업단지에 새로운 성장 동력을 더하고, 지역균형발전 실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출처 : 투데이에너지(https://www.todayenergy.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