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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부, 한중 녹색산업 ‘에너지·자원순환’ 분야까지 협력 확대
송고일 : 2026-06-01
기후에너지환경부 MI / 기후에너지환경부 제공
[투데이에너지 김병민 기자]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는 국내 우수 녹색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일부터 5일까지 베이징과 톈진에서 한국환경산업협회, 국내 14개 녹색기업이 참여하는 민관 합동파견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파견단 운영은 2019년 한중 정부 간 체결된 ‘청천(晴天)계획’의 일환으로 시작되어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정례 교류 행사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10월 기후에너지환경부 출범에 맞춰 물·대기 관리 등 전통적인 환경 분야를 넘어 에너지 및 자원순환 등 녹색산업 전반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파견단은 베이징에서 40년 역사를 보유하고 중국 내 최대 규모 환경전시회인 ‘중국 국제 환경보호 전시회(CIEPEC 2026)’에서 ‘한국관’을 운영하고 중국 구매처와 1:1 수출 상담회를 개최하는 등 우리 기업의 실질적인 수출 계약 성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 참여하는 14개 국내 기업은 △친환경 수소 생산·저장 등 통합솔루션 △폐배터리 재활용 자원회수 △수소 정제(불순물 제거) 시스템 △태양광 폐모듈 및 전기차 폐배터리 재활용 등 중국 현지 수요가 높은 유망 녹색기술을 앞세워 수출 계약, 협력 신규사업(프로젝트) 발굴 등 사업 기회 창출에 주력한다.
이번 파견단은 수출상담 이외 한중 환경산업 협력 토론회(포럼)를 열고 양국의 환경·에너지 및 녹색산업 지원 정책을 공유하며 우리 기업의 우수 기술을 중국에 소개하는 등 상호 교류의 장도 마련한다.
또한 파견단은 에너지공급망, 자원안보 등 국제사회의 쟁점에 대응하기 위해 자원순환 및 수소 기반 녹색항만 거점인 톈진을 교류 도시로 선정하고, 상호 협력 가능한 의제와 우리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는 실증사업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정명규 기후에너지환경부 녹색산업해외진출티에프(TF) 과장은 “이번 파견단의 중국 방문은 박람회를 활용한 사업 기회 창출부터 한중간 정책 교류 및 협력망 구축까지 전방위 협력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라며, “변화하는 국제사회의 쟁점에 맞춰 우리 녹색기술이 중국 현지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용어 설명
청천(晴天)계획=한중이 대기오염(미세먼지) 및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체결한 협력계획(2019.11.)으로 정책·기술 교류, 공동연구, 기술산업화 등 협력사업 추진, 연례회의 등을 통해 매년 이행 사항 추진
중국 국제 환경보호 전시회(CIEPEC, China International Environmental Protection Exhibition and Conference)=중국 정부(생태환경부)가 후원하고 매년 개최(올해 24회차)되는 중국 최대 규모 환경 전문 박람회로 종합 생태환경(수질·대기 등) 관리, 폐기물 자원화, 환경 모니터링 등 전시
출처 : 투데이에너지(https://www.todayenergy.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