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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공사·수산자원공단, 통영 해초 숲 복원‘힘 합쳐’
송고일 : 2026-06-01
▲ 석유공사와 수산자원공단 직원들이 1일 통영시 선촌마을 해안 일대에서 해초 숲 복원 활동을 실시하기에 앞서 주민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에너지신문] 한국석유공사(사장 손주석)와 한국수산자원공단(이사장 김종덕)이 해양 생태계를 되살리고 체감할 수 있는 ESG 경영 실천을 위해 통영 바다에 푸른 숨결을 불어넣었다.
양 기관은 이달 1일 통영시 선촌마을 해안 일대에서 ‘해초 숲 복원 및 해양환경 정화 활동’을 공동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단순한 환경 정화를 넘어 기후 위기에 적극 대응하고 바다 생물들의 보금자리를 지켜주기 위한 의미 있는 첫 행보다.
이날 행사에는 양 공공기관 임직원뿐만 아니라 지역 어업인과 환경단체 관계자들도 함께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바다의 숲을 이루는‘잘피’ 씨앗을 채취하고 해안가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며 쾌적한 바다 환경 조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이번에 채취한‘잘피’는 일반 육상 산림보다 뛰어난 탄소 흡수력을 지닌 대표적인 블루카본(Blue Carbon) 자원이다.
바닷속 온실가스를 줄여주는 것은 물론 다양한 해양 생물들에게 안전한 산란처와 서식처를 제공하기 때문에 연안 생태계 회복에 없어서는 안 될 소중한 존재로 평가받는다.
바다를 무대로 한 양 공공기관의 활동이 지역사회와 해양 생태계의 근간을 살리는 실천에 나섰다는 점에서 이번 협업은 큰 의미를 지닌다는 평가다.
박진석 석유공사 ESG경영처장은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탄소중립을 향한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고 우리 바다를 건강하게 보전하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동참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따뜻하게 교감하며 실질적 도움이 되는 친환경 ESG 활동을 꾸준히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최용우 수산자원공단 ESG경영실장은 “잘피숲 복원은 해양 생태계 회복뿐 아니라 어족자원 증대와 연안 탄소흡수원 확보 측면에서도 매우 중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바다와 연관이 깊은 양 공공기관이 협력해 건강한 해양환경을 만드는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양 기관은 이번 잘피 숲 복원 행사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해양환경을 개선하고 지역 어업인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다채로운 협력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 및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출처 : 에너지신문(https://www.energy-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