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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 해상풍력 확산, 합리적 대안 필요

투데이에너지
2025-10-11
[기자수첩] ] 해상풍력 확산, 합리적 대안 필요

신일영 기자

[투데이에너지 신일영 기자]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태양광이나 풍력 등자연에너지를 이용한 발전이 필수적인 시대가 됐다. 그러나 이를 위해 희생돼야 하는 것들 또한 만만치 않다는 점이 문제다. 해상풍 력을 예로 들어보자. 환경측면에서는 생태계의 파괴, 어업측면에서는 어업인의 생계와 직결되는 조업권이 줄어든다. 이처럼 다양한 이해와 갈등은 해상풍력의 추진을 더디게 하는 요소가 될 수 있다.

따라서 이런 갈등을 중재하고 해결하는 것이, 해상풍력발전의 가장 큰 필수조건일 수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최근 ‘범정부 해상 풍력 보급 가속 TF’를 발족하고 국내 보급 가속화 기반을 조성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 다. 이와 함께 해상풍력 경쟁입찰 선정 프로 젝트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열고, 국내 해상 풍력의 선행 프로젝트라고 할 수 있는 2023~2024년 경쟁입찰 선정사업의 현장 애로를 청취하고, 해상풍력 보급 가속화를 위한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연대와 공간은 최근 세미나를 열어 대만의 원만한 갈등 조정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세미나에서 기후솔루션 타이베이 오피스 디렉터 밀란 첸(Milan Chen)은 ‘대만 해상풍력 개발과 전력개발협조금 협상 과정’ 을 주제로 대만의 사례를 소개했다. 밀란 첸의 설명에 따르면, 대만은 어업보상 기준 마련, 주민 공청회, 조업권 제한 및 피해 보상 문제 등의 제도적 논의를 통해 갈등을 중재 하고 있다. 어업공동체와 신뢰 구축을 위해 초기단계부터 투명한 협의 참여가 필수적이 며, 정부는 갈등 완화 및 감독역할을 수행한 다. 특히 보상급 지급시에는 표준화된 공식과 단계적 지급 일정을 통해 갈등과 지연을 최소화한다.

우리보다 후발주자임에도 우리를 앞질러, 현재 해상풍력 강국으로 도약한 배경이 아닐 까. ‘범정부 해상풍력 보급 가속 TF’ 출범 등정부와 각계의 노력이 해상풍력 발전을 이끌 묘약이 되길 기대한다.

출처 : 투데이에너지(https://www.todayenerg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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