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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산업개발 공영화 놓고 한전 vs 자유총연맹 '이견'

투데이에너지
2025-10-13
한전산업개발 공영화 놓고 한전 vs 자유총연맹 '이견'

한전산업개발 CI / 한전산업개발 제공

[투데이에너지 김진우 기자] 한전산업개발 공영화가 재추진되고 있다.

2대 주주(29%)인 한국전력공사는 자문사 선정 절차에 착수하며 공영화 전환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그러나 한전산업개발 최대주주(31%)인 한국자유총연맹이 지분 통매각을 요구하고 있어 협상 타결의 걸림돌이 되고 있다.

다만 한전이 기존 2%에서 추가 매입으로 입장을 선회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협상에 탄력이 붙고 있다.

한전산업개발은 1990년 한전이 100% 지분을 가진 공기업이었으나 2003년 한국총연맹에 지분을 매각하며 민영화됐다.

민영화 이후 첫 공영화 전환은 2021년 시작됐다. 자유총연맹이 주관사를 선정해 한전과 매각협상을 시도했다. 협상은 2022년 윤석열 정부가 들어서면서 유야무야됐고 이재명 정부가 들어서면서 다시 수면위로 부상했다.

공영화 재추진 건은 예단하기 힘든 상황이다.

한전이 2% 이상 매입으로 여지를 뒀지만 현재 200조원이 넘는 채무 상황을 감안할 때 한국자유총연맹 요구와는 거리가 있다.

따라서 인수물량과 경영권 프리미엄에 대한 이견을 얼마나 좁히느냐에 공영화 성공 여부가 달려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출처 : 투데이에너지(https://www.todayenerg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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