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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탄소중립산단 대표모델 구축사업’ 선정

투데이에너지
2025-10-14
구미시, ‘탄소중립산단 대표모델 구축사업’ 선정

구미시 내 지붕 위 태양광 발전 모습./구미시 제공

[투데이에너지 신일영 기자] 구미시는 최근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탄소중립산단 대표모델 구축사업’ 공모에서 선정되며, 대한민국 제1호 탄소중립 산단의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선정으로 국비 500억을 포함한 총 1302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구미국가산단에 탄소중립 선순환 체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주요 사업은 △30MW급 태양광 발전소 △50MWh 규모의 ESS 및 지능형 전력거래시스템 도입 △사용 후 배터리 재자원화 산업 생태계 조성 △기업 맞춤형 컨설팅 및 친환경 설비지원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지역 기업들은 RE100, 탄소국경조정제도 등 글로벌 탄소 규제에 대응하여 해외 수출품의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게 된다.

시는 지난해 「구미시 에너지 기본 조례」를 제정하고, 올해 4월 「구미시 에너지위원회」를 공식 출범했다. 현재 「구미시 지역에너지 전략계획 수립 용역」을 진행 중이며, 연내 마무리해 에너지산업 활성화와 에너지 복지 사업을 본격화한다.

이와 함께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한 실질적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을 통해 2024년까지 약 60억원을 투입해 811개소에 재생에너지를 보급했으며, 2025년에는 약 10억원의 예산으로 141개소 보급을 추진하고 있다.

수소경제 분야에서는 2024년 「예비수소전문기업 육성지원사업」을 통해 1개 기업을 지원하여 매출 57% 증가 성과를 거뒀으며, 2025년에는 3억원을 투입해 3개 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 정부의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에너지 정책에 발맞춰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하고, 기술개발 지원을 통해 녹색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다양한 친환경 에너지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는 대한민국 제조업의 심장으로, 이번 탄소중립 산단 구축은 미래 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중대한 전환점”이라며, “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에너지 정책을 확대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했다.

출처 : 투데이에너지(https://www.todayenerg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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