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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송용 시장 ‘하이브리드·전기차’ 재편 가속화

가스신문
2025-10-14
수송용 시장 ‘하이브리드·전기차’ 재편 가속화

[가스신문 = 김재형 기자] 국내 자동차 시장이 친환경차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내연기관 차량은 감소세를 보이는 반면, 하이브리드와 전기차는 큰 폭으로 증가하며 전체 시장의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국토교통부의 연료별 자동차 등록현황을 보면 2025년 9월말 기준으로 휘발유차는 1239만8094대가 등록돼 지난해 12월말 1241만9660대와 비교해 2만1566대 줄었다. 경유자동차는 9월말 기준으로 872만2185대로 지난해 12월말 910만840대와 비교해 37만8655대(▽4.2%) 감소했다. LPG자동차는 9월말 기준으로 184만4073대가 운행 중으로 12월말 기준 184만9816대보다 5743대 줄었다. CNG차는 9월말 기준으로 2만5353대로 12월말 2만7058대와 비교해 1705대(▽6.3%) 감소했다.

9월말 기준으로 휘발유하이브리드는 234만4688대가 등록돼 12월말 기준 195만1340대와 비교해 무려 39만3348(20.2)대 증가했다. LPG하이브리드는 9월말 1만233대로 9개월 간 1353대(▽11.7%) 줄어 조만간 1만대선이 무너질 것으로 보인다.

배터리전기차는 9월 기준으로 85만119대가 운행돼 지난 12월말 68만4244대와 비교해 16만5875대(24.2%) 증가했으며 수소차는 9개월 간 2대 늘어 3만7,559대가 운행 중으로 나타났다.

올들어 휘발유 차량이 감소했다는 점이 이채롭다. 지속적인 하이브리드 차량 확산의 영향으로 휘발유차도 영향을 받은 것이다. 휘발유하이브리드는 친환경차 시장의 중심으로 자리 잡으면서 폭발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더욱이 경유자동차 수요도 점차 전환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한때 택시와 상용차 중심으로 인기를 끌던 LPG차량은 전기·하이브리드 모델의 확대와 함께 점진적인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다만 대한LPG협회와 르노코리아 등은 LPG하이브리드 차량 양산을 힘을 모이고 있어 반등의 포인트를 만들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아울러 전기버스의 득세로 CNG차량의 입지도 계속 줄고 있다.

배터리전기차도 큰 폭의 성장세를 보였는데 경쟁력 있는 차량과 정부의 보조금 정책이 맞물린 결과이다. 수소전기차는 넥소 후속모델의 판매량이 집계되면 하반기에는 등록대수가 증가할 전망이다.

■ 연료별 자동차 등록현황

출처 : 가스신문(https://www.ga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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