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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ell, 나이지리아 해상 가스전 개발 착수
삼성중공업 나이지리아 라고스 생산거점에서 건조를 마치고 에지나 해상유전으로 출항하는 세계 최대 에지나 FPSO / 투데이에너지 DB
[투데이에너지 박명종 기자] Shell plc의 나이지리아 자회사 SNEPCo와 Sunlink Energies가 HI 가스 프로젝트에 대한 최종 투자 결정을 내렸다.
Shell Nigeria Exploration and Production Co. Ltd(SNEPCo)와 Sunlink Energies and Resources Ltd는 14일 나이지리아 해상 HI 가스 프로젝트에 대한 최종 투자 결정(FID)을 발표했다.
이번 프로젝트가 완료되면 최대 일일 3억5천만 표준 입방피트의 가스를 생산해 나이지리아 LNG(NLNG)에 공급하게 된다. NLNG는 Shell이 25.6%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생산된 LNG는 글로벌 시장에 수출될 예정이다. 가스 생산은 2020년대 말 이전에 시작될 것으로 전망된다.
Shell 상류 부문의 피터 코스텔로 사장은 "최근 봉가 심해 개발 투자 결정에 이어, 이번 발표는 심해 및 통합 가스 분야를 중심으로 한 나이지리아 에너지 부문에 대한 Shell의 지속적 헌신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 상류 프로젝트는 Shell의 통합 가스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는 동시에, 나이지리아가 글로벌 LNG 시장에서 더욱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NLNG에 대한 원료 공급 증대는 Shell이 2030년까지 글로벌 LNG 물량을 연평균 4~5%씩 늘리겠다는 전략과 일치한다. NLNG는 보니 아일랜드 터미널의 생산 용량을 확장하는 Train 7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이번 개발은 건설 및 운영 분야에서 고용 창출 등 나이지리아 국가 경제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