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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소닉, 美 캔자스 공장 본격 가동…북미 배터리 공급 확대

투데이에너지
2026-07-01
파나소닉, 美 캔자스 공장 본격 가동…북미 배터리 공급 확대

캔자스 배터리 공장 전경 / 파나소닉에너지 제공

[투데이에너지 김원빈 기자] 일본 파나소닉에너지가 미국 캔자스주 디소토(De Soto) 배터리 공장의 생산을 본격 시작하며 북미 전기차 배터리 공급 확대에 나섰다.

이번 공장은 네바다 공장에 이어 미국 내 두 번째 원통형 배터리 생산거점으로, 연간 약 32GWh 규모의 생산능력을 갖출 예정이다. 파나소닉은 이를 통해 북미 고객사 공급을 확대하고 미국 내 배터리 공급망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캔자스 공장에서는 차세대 2170 원통형 리튬이온 배터리를 생산한다. 해당 제품은 에너지밀도와 생산성을 높인 것이 특징으로, 전기차 주행거리 향상과 제조원가 절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공장 가동은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대응해 북미 현지 생산을 확대하려는 글로벌 배터리업계의 움직임과도 맞물린다. 현지 생산 비중을 높여 세액공제 혜택을 확보하는 동시에 완성차 업체들의 현지 조달 수요에도 대응할 수 있게 됐다.

파나소닉은 현재 미국 네바다 공장을 통해 테슬라 등에 배터리를 공급하고 있으며, 캔자스 공장 가동으로 생산능력을 한층 확대해 북미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자동화 설비와 첨단 생산기술을 적용해 품질과 생산 효율도 높인다는 방침이다.

파나소닉은 향후 전기차 시장 성장과 북미 배터리 수요 확대에 맞춰 안정적인 공급체계를 구축하고 글로벌 배터리 사업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출처 : 투데이에너지(https://www.todayenerg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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